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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ilding Bridge of LOVE
아래는 세계보건기구(WHO)에서 발표한 2008년 세계보건통계에서 발췌한 것이다. 오늘늘 살아가는 우리는 전 세계안에서 어떤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를 관심있게 살펴볼 필요가 있다. 그리고 문제상황들에 대해서는 적절한 대처방안이 필요하다. 세계보건통계 2008 * 앞으로 20년간에 걸쳐 사망의 주된 원인은 설사와 HIV(에이즈), 결핵, 신생아 감염, 말라리아 등과 같은 전염성 질병들에서 비전염성 질병 쪽으로 옮겨가게 될 것이다. 현재 심장질환과 뇌졸중, 암, 자동차 사고 등은 세계적으로 사망의 주된 원인이 되고 있다. * 담배와 관련한 질환도 급격히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2004년 담배와 관련해 세계적으로 540만명이 사망했으나 2030년에는 830만으로 사망자수가 뛸 것으로 예상했다. * 반면 에이즈 ..
이번 쓰촨성을 강타한 지진은 연쇄적으로 또 다른 재해를 유발하고 있다. 지진으로 주변의 산들이 붕괴되면서 형성된 거대한 자연호수 둑이 18일부터 무너지면서 주민 수만명이 긴급 대피하는 등 '2차 재앙'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는 것이다. 이번 지진으로 인해 중국정부는 최종 사망자가 5만여명에 이를 것으로 추정하고 있어 부상자를 포함한다면 인명피해의 규모는 추산하기 어려울 정도이다. 우리를 일반적으로 재해를 경험하면 육체적인 필요를 돌보는 식량, 의약품, 집, 의복, 식수, 위생시설 등을 공급하는데 최우선권을 갖지만 우리가 간관하지 말아야 할 부분은 심리적(정신적)인 부분이다. 오늘 신문에는 지진 생존자들이 심리장애를 일으키고 있다고 전했다. 이 지역에 파견된 정신과 의사들에 의하면 심리장애를 일으키는 ..
지난 5월 국제 엠네스티(한국지부)에 의해 소말리아 사람들이 겪고 있는 참상이 공개되었다. 17년간의 내전으로 인해 무정부 상태나 다름없는 상황속에서 민간인들이 염소처럼 살해당하고 있다는 것이다. 뿐만 아니라 살인, 고문, 성폭행이 곳곳에서 자행되고, 엄마가 보는 앞에서 아이의 목이 잘리는 끔찍한 사건도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2007년도에만도 내전으로 약 6,500명의 사람들이 사망했고, 심지어는 학교가 공동묘지로 사용될 정도인데 이는 넘쳐나는 아이들의 시체를 수습할 수 없기 때문이라고 한다. 사실 이러한 내용보다 더 자극적인 내용들도 많이 있지만 너무나 슬픈 현실이기에 다 쓰기가 어렵다. 이것이 오늘날 소말리아에서 일어나고 있는 슬픈 현실이다. 전쟁과 내전이 얼마나 많은 사람들 특히 여성과 어..
미얀마의 상황이 급박하게 돌아가고 있다. 이제 각종 언론에서는 사이클론 나르기스로 인한 사망자의 수가 10만명에 다다르고 있다고 전하고 있다. 그러나 문제는 여전히 미얀마의 군정에 있다. 기근과 질병에 맞서 사투를 벌이고 있는 이재민이 100만명에 이르고 있지만 미얀마 군정은 여전히 외부 지원에 대해 문호를 전면적으로 개방하지 않고, 해외 구호인력의 입국에도 소극적인 태도 일관하고 있기 때문이다. 군정의 태도를 정리해 보면 다음과 같다. - 군정은 7일 태국 방콕에서 대기 중인 유엔 재난평가조정팀(UN Disaster Assessment and Coordination) 5명 가운데 아시아계 4명의 입국을 허가했지만 아시아계가 아닌 다른 1명에게는 비자를 발급하지 않았다. by AP통신 - 해외 구호요원이..
미얀마의 양곤을 강타한 사이클론 나르기스에 대한 영상이다. 아마도 미얀마 방송에서 방송되었던것 같다. 바람이 너무 강해서 거의 모든 것이 날라가는 것 같다. 늘 이런 일이 있을 때마다 피해를 겪는 사람들은 바로 가난하고 연약한 자들이라는 것이 슬픈 현실이다.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이번 일로 인해 어려움을 겪을까? 단지 집이 무너지고 마을이 사라지는 등의 외적인 피해뿐만 아니라 이들이 입은 마음의 상처, 가족과 삶의 터전을 잃어버린 이들의 낙심된 마음을 생각하니 너무 가슴이 아프다. 이들에게 도움의 손길이 함께 하길...
한계레 신문은 미얀마에서 '사이클론'으로 인한 사망자가 2만2천명이 넘어섰다고 언급하면서 이것을 "재앙'이라고 보도했다. 긴급구호를 위해 미얀마에 들어가 있는 ‘월드비전’의 키민 고문에 의하면 헬리콥터를 타고 피해지역을 돌아보니 주검들이 곳곳에 널려 있었다고 한다. 세계식량기구(WFP)는 이번 사태로 최대 100만여명의 이재민이 발생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유엔 인도주의업무조정국(OCHA) 방콕사무소 리처드 호시 대변인은 "광범위한 지역이 침수돼 구호품 전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깨끗한 물과 식량이 부족해, 질병이 퍼질 것을 가장 우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여러 나라와 국제구호단체들이 고통중에 있는 이들을 돕기 위해 섬기길 원하지만 사회기반시설이 너무 부족하고 그마저 이번 일로 대부분이 무너져서..
모두들 아시다시피 미얀마를 강타한 사이클론(나르기스)로 인해 "이라와디 삭각주의 보가레이(Bogalay)의 한 마을에서만 1만명이 숨졌다고 합니다. 얼마나 피해 상황이 심각한지 이번 사이클론으로 인한 피해규모는 2004년말에 인도양에서 발생한 쓰나미때보다 심각한 수준이라고 말합니다. 이렇듯 상황이 심각한데 미얀마의 군정은 자신의 권력을 유지하기 위해 애쓰고 있는 모양입니다. 참으로 기가막힐 노릇입니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뒤늦게라도 피해 지역인 중남부 5개 주를 재해지역으로 선포하고 이들을 지원하기 위해 국제구호단체들과 협의를 하고 있다고 합니다. 지도자들이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됩니다. 진정으로 국민을 위하고 섬기는 리더십이 필요한 때입니다. 이러한 대형 자연재해를 겪는 사람들은 말로 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