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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ilding Bridge of LOVE
한계레 신문은 '그때그때 다른 국제사회 개입'이라는 기사를 통해 오늘날 일어나고 있는 수많은 내전과 자연재해에 대해 국제사회가 적절한 대응을 하지 못하고 있음을 지적했다. 특히 내전으로 인한 인종학살이나 심각한 자연재해를 입었을 경우에는 국제사회가 힘을 합쳐 돕지만, 정치적으로 민감한 문제에 해당하는 경우에는(특히 정치, 경제적으로 서로 실리를 추구할 경우) 국제사회가 쉽사리 나서지 못하고 서로의 눈치를 보게 되어 신속한 개입이 필요한 시기에 적절한 도움을 주지 못함으로 더 많은 인명피해를 경험하게 되기도 한다. 전쟁과 자연재해로 인해 많은 사람이 공통을 당할 경우, 국제사회가 개입해야 하는 시점을 정하는 것이 쉽지는 않지만 시기적절한 개입을 통해 고통가운데 있는 사람들을 신속하게 도와야 할 것이다. 실..
이슬람 종파분쟁이 세계로 확산되어지고 있다. 이라크, 예멘, 사우디아라비아, 파키스탄, 요르단 등의 지역뿐만 아니라 미국내에서도 무슬림간의 갈등이 일어나고 있다. 아래의 도표에서도 볼 수 있듯이 대부분은 이슬람내 가장 큰 종파인 순니파와 시아파간의 충돌인데 두 종파간의 갈등은 7C이후 계속해서 지속되어 오던 것으로 이라크 전쟁이후 더욱 확산되고 있다.
'Foreign Policy'는 "The List: The World’s Most Powerful Development NGOs"라는 제목하에 세계 최대의 비정부기구(NGO)를 5곳 선정해서 보도했다. 이들 5대 NGO는 웬만한 개발도상국 정부의 영향력을 능가하고 있다고 한다. 선정된 5곳은 방글라데시 농촌발전위원회, 빌&멀린다 게이츠재단, 월드비전, 옥스팜, 국경없는 의사회이다. 방글라데시농촌발전위원회(BRAC): 마이크로 크레디트(빈곤층을 위한 소액신용대출) 등 빈곤층 지원이 주요 사업이다. 고용 규모에서 세계 최대의 NGO일 뿐 아니라, 방글라데시의 단일 고용주로서도 최대이다. '작은 정부'라고 불릴 정도로 사회·경제적 영향력도 엄청난데 이 단체의 '설사방지' 대책은 지난 30년 동안 5살 미만 어..
얼마전 유엔 평화유지군이 아프리카의 분쟁지역에서 '성폭력'을 일삼은 사건이 보도되었다. 이 사건이 이후 지난 6월 19일 유엔은 분쟁지역에서 자행되는 성폭력을 즉각 중단토록 하는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전문 보기)했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는 20일 채택한 결의안에서 고의적인 성폭력을 전쟁의 한 전술로 정의하고 국제안보에 대한 위협으로 간주했다. 즉 '성폭력도 전쟁무기'에 해당된다는 것이다. 실제 어제 W'에서는 난민의 날을 기념하여 난민들이 겪는 실상들에 대한 내용을 보도하였는데 내전가운데 수많은 여성들이 반군들로 부터 성폭력을 경험하고 이로인한 임신으로 아이까지 낳게 되는 고통스러운 실상들이 공개되었다. 이러한 분쟁지역에서의 성폭력은 상대 여성에게 모욕을 주고 공포를 조장하는 군사전략인 동시에, 지역..
수단의 다르푸르 사태는 이제는 전 세계의 사람들이 관심을 갖는 지역중의 하나가 되었다. 내전으로 인해 수 많은 사람들이 죽었고, 얼마간의 평화가 오는 듯 했지만 최근 다시 분쟁이 시작되고 있는 지역이기 때문이다. 오늘 경향신문에서 "다르푸르 '전쟁가수'의 전향"이라는 기사를 읽으면서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다. 잠시 소개를 하자면.... 수단 다르푸르에 사는 '하디자 자콥'은 '전쟁 가수'였다. 그녀는 잔자위드를 위해 노래를 불러주는 ‘하카마’라는 그룹에 속해 있었다. 잔자위드는 수단 정부의 지원 아래 다르푸르의 흑인계 주민들을 무차별 학살한 혐의를 받고 있는 아랍계 민병대다. 하디자가 속한 하카마 그룹은 출정을 앞둔 잔자위드 병사들 앞에서 흥을 돋우는 노래를 불렀다. 노래 가사는 흑인계를 비난하고 아랍 ..
요즘 여러가지 많은 이슈들이 있는데 그 중에 하나가 바로 사회적기업에 관한 것이다. 오늘 신문을 보다가 사회적 기업에 대한 내용은 아니지만 눈길을 끄는 기사가 있어 보았다. "간디 닮은 인도의 CEO"라고 소개하면서 빈민구제에 앞장서는 릴라이언스그룹 암바니 회장에 대한 이야기였다. 자세한 이야기를 여기를 통해 살펴볼 수 있겠고, 암바니 회장의 발언 중 다음의 문구들이 마음에 와 닿았다. "10∼15년 뒤에는 인도의 절망적인 가난이 사라질 수 있습니다." "카스트(인도의 계급제도)를 생각할 필요가 없는 새로운 인도를 만들 수 있지요." 사회적인 문제들에 개입하여 변화시켜가는 그의 걸음이 예사롭지 않다. 농민과 직거래하는 700여개 슈퍼마켓을 연 게 대표적이다. 11억 인구의 3분의 2가 땅을 파서 살아가는..
오늘 노컷뉴스를 통해 흥미로운 기사를 발견했다. "젊은 인도, 빈부차로 두 개의 나라가 되다" 위의 제목에서도 느껴지듯이 인도는 약 11억명의 인구를 자랑하는데 평균 연령은 24.3세(2007년 유엔 조사)정도로 매우 젊은 나라이다. 인도의 젊은이들은 크게 두 부류로 나눌 수 있는데 한 부류는 교육을 받고 성공가도를 달리는 젊은이들이고, 또 다른 부류는 그날 끼니를 걱정해야 하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이다. 실력만 갖투면 무엇이든지 할 수 있다고 말하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다. 우리나라도 마찬가지이지만 부자인 사람은 교육의 혜택을 받기에 좋은 직장에 갈 수 있게 되어 부는 대물림 되어지며, 가난한 사람은 돈이 없이 교육을 제대로 받지 못하기에 제대로된 직장을 구하지 못하여 가난이 대물림되게 되는 것이다. 물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