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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가 기후변화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브라질의 리우에서는 홍수로 인해 수 많은 사람들이 고통을 당하고 있고, 또 다른 지역들은 가뭄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습니다. 기후변화와 관련하여서는 국제적으로도 Top Agenda 에 속하는 문제인데 그 만큼 전세계에서 기후변화로 인해 일어나는 자연재해가 너무 많은 사람들을 고통가운데로 몰아넣고 있습니다. 기후변화에 대한 최근의 경향을 좀 더 알고 싶으시다면 녹색연합에서 일하고 있는 환경활동가 "손형진"님(블로그 바로가기)의 주옥같은 글을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오늘날 기후변화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장들과 이슈들을 아주 잘 소개하고 있습니다. 아래의 링크는 오마이뉴스에서 기사화된 손형진님의 글입니다. 기후변화 문제, 정의로운 관점으로 접근해야 불평등..
3월 27일(토)은 지구촌 불끄기(Earth Hour) 캠패인이 있는 날입니다. 이 캠패인은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알리고 지구온난화의 주범인 탄소가스 배출량을 줄이기 위해 시작되었습니다.(참조: 공식 홈페이지) 저녁 8시 30분부터 1시간동안 불을 끄는 것으로 시작되는데, 지구에게? 미안하게도 ㅠㅠ 이 날 역시 넘 중요한 모임이 있네요. 예전에도 이 행사를 알리기는 했지만 다른 사람에게는 불을 끄자고 하고, 여전히 나는 그렇게 행동하지 못해 미안한 맘이 있습니다. 그러나 모임장소에서라도 주변의 동료들에게 양해를 구하여 최소한의 전등만 사용하도록 해 보려고 합니다. 오늘 검색해 보니 서울시를 비롯한 전국의 주요 지자체에서 이 행사를 홍보하고 있는데, 바램은 이 캠패인이 단지 홍보용으로 전락하지 않고, 실제적..
"최악의 환경 재앙 시나리오"가 예정되로 진행되어지고 있다고 합니다. 2007년도 IPCC보고서가 예측한 최악의 시나리오가 정해진대로 실현되고 있을뿐만 아니라 현 상황은 그보다 더 나쁠 수도 있답니다. 사실 지금 현재의 단계에 오기까지는 선진국들(주요 이산화탄소 배출국)의 영향이 컸습니다. 기후변화로 인한 피해는 후진국가들 특히 아시아가 가장 피해를 많이 입었습니다. 이제는 지구온난화를 방지하기 위한 구체적이고 실행가능한 대책이 필요한 시점인 것 같은데 회의는 열심히 하지만 뭔가 획기적인 대책이 나오지는 않는 것 같아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2007년 IPCC보고서에는..... 2020년대에는 지구 온도가 지금보다 섭씨 1도 상승하면서 양서류가 멸종한다. 2050년대에는 기온이 2-3도 오르고, 그에 따라..
로이터통신은 일본 고베에서 열리는 선진 8개국(G8)을 비롯한 온실가스 주요 배출국 환경장관 회동을 앞두고 유엔기후변화협약을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는데 한국이 온실가스 배출 상위 20개국 가운데 1990년 대비 2000년 현재 증가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 2000년 현재 5억 2100만t의 온실가스를 방출해 20개국 가운데 증가율 1위(배출량은 11위)를 기록했는데 이는 1990년 대비 79% 증가한 수치다. 증가율 2위는 32% 증가한 이란이 차지했는데 우리나라가 독보적으로 온실가스 배출 증가율이 높은 것을 알 수 있다. 우크라이나(48%)와 폴란드(18%)는 오히려 감축을 기록했다. 온실가스 배출량 1위는 미국으로 2000년 기준 69억 2800t을 배출했다. 지금 지구상에는 기후변화에..
오늘 신문에서 가장 많이 눈에 들어오는 내용이 바로 전 세계의 식량위기에 대한 부분이었다. 곡물 및 식품가격이 급등하고 있고, 이에 따른 폭동(아이티, 베트남 등)과 파업이 일어나고 있으며 이러한 식량부족 위기가 심각하다는 것이었다. 특히 서부 사하라 지역의 식량 위기는 심각하며 5억이 넘는 사람들이 굶주림의 위기에 처해 있다고 한다. 이러한 식량위기는 전 세계적인 현상인데 이러한 위기가 발생하게 된 근본적인 원인은 바로 '기후변화' 라고 한다. 특히 지구 온난화의 문제가 심각한데 이산화탄소 배출이 증가해 생태계가 파괴되고 있으면 점점 사막화 혹은 홍수로 인해 더더욱 이러한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고 한다. 아래는 이 문제에 대한 세계의 각 지도자들의 말들이다. 전반적으로 가장 강하게 와 닿는 부분은 선진..
전 지구적인 기후변화로 인해 온대 및 열대지방에서는 홍수가, 건조지대에서는 가뭄이 앞으로 100년내내 심화될 것이라고 유엔산하 기후변화위원회(IPCC)가 전망했다. 집중호우의 빈도가 증가함으로 홍수로 인한 이재민이 수 없이 발생할 것이며, 건조한 지역들은 사막화로 인해 농사 및 목축이 어려워 더 많은 사람들이 굶주림과 기아에 허덕이게 될 처지에 놓여있다는 것이다.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의 사무총장은 "이 같은 현상은 이미 개발도상국에서 수년째 반복돼 왔으며 향후 기후변화로 인해 더욱 심화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기후변화를 완화할 만한 조치가 취해지지 않을 경우 2020년에는 아프리카 대륙에서 2억5000만명이 식수 및 농업용수 부족에 시달리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사실 '수단의 다르푸르..
지난 2004년부터 매년 언론과 대중의 관심을 환기시키기 위해 '잊혀진 이야기(forgotten stories)' 10개를 선정해 온 UN이 올해 네번째 이야기(2007년 기준)를 발표했습니다. 우리의 뇌리에서 잊혀졌기에 평소 우리가 별로 관심을 보이지 않은 이야기들입니다. 또는 지금도 지구 반대편에서 일어나는 이러한 참혹한 현실을 전혀 모르는채 살아가고 있지는 않는지 모르겠습니다. 우리의 관심분야가 아니기 때문이죠. 우리는 늘 '나'에게 관심이 집중되어 있는 것을 보게 됩니다. 우리의 이웃들에게까지 눈을 돌릴만한 마음의 여유가 없기 때문이죠. 이런 뉴스를 살펴보면서 나 아닌 다른 사람, 나 아닌 전 지구가 관심을 가져야 할 영역은 무엇인지 한번 알아보는 것도 유익하지 않을까 합니다. 사실 이러한 고통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