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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ilding Bridge of LOVE
세상은 배움의 장소입니다. 단지 책을 통해 배우는 것, 교실에서만 배우는 것은 한계가 있습니다. 실질적으로 우리의 삶에 도움이 되는 배움은 "행동을 통해 배우는 것(Learning by Doing)"입니다. 선교여행은 우리로 하여금 섬김과 봉사 그리고 팀으로 함께 하는 역동속에서 다양한 활동을 통한 배움을 가져다 줍니다. 선교여행을 준비하는 과정속에서, 선교여행 중에, 그리고 선교여행을 다녀온 후까지 우리는 계속해서 배움의 자리로 나아가야 합니다. 그래서 우리의 삶에 변화가 일어나고 성숙의 자리로 나아갈 수 있도록 말입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선교여행의 전 과정을 통해 배워야 할 것은 무엇일까요? 아래의 질문을 계속해서 자신에게 던져 보십시오. 또한 보혜사 성령께서 가르쳐 주시도록 구하십시오. 1. 하나님..
이제 얼마있지 않으면 선교여행을 떠나는 수많은 팀들이 있을 것입니다. 비단 선교여행뿐만 아니라 출장, 배낭여행, 휴가 등의 목적으로 수많은 사람들이 여행을 가지만, 여행중에 어떻게 건강관리를 해야할지에 대해서는 아무런 사전 준비 없이 무작정 떠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준비없이 무작정 여행을 떠났다가 풍토병(endemic disease), 전염병에 걸리거나 말라리아로 고생을 한다든지 하는 일이 너무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습니다. 특히 아프리카, 동남아시아, 남미 등의 지역으로 여행을 가는 경우에는 각종 풍토병과 전염병에 대한 대비를 충분히 하고 떠나야 합니다. 열대지역의 경우 음식물이나 물에 의한 설사(세균성 장염), 장티푸스, 이질, 콜레라등을 조심해야 하고, 모기에 의한 말라리아, 황열, 뎅기열도 조심..
선교여행 후속은 이렇게 하라. 이제 모든 선교여행이 마무리가 되었다. 기획과 준비도 잘 했었고, 그 결과 사역도 잘 하여 열매도 있었다. 팀원들은 하나님의 임재와 사랑을 경험했다. 선교사들과 현지인들 역시 팀으로 인해 큰 격려와 사랑을 받았다. 팀내 약간의 갈등은 있었지만 매일의 평가회를 통해 갈등해결을 잘 해 왔다. 이제 모든 사역이 평가회를 기점으로 잘 마무리했다. 교회에서 가진 공식적인 선교보고회도 잘 마쳤고 성도들에게 큰 도전을 주었다. 그러면 이제 모든 것이 끝난 것인가? 아니다. 이제부터가 정말 중요하다. 세계를 품은 그리스도인의 삶이 시작된 것이다. 1.세계를 품은 그리스도인으로 자라나라. 데이빗 브라이언트에 의하면 세계를 품은 그리스도인은 ‘세계 복음화의 과업을 완수하는 것, 즉 그리스도의..
선교여행 평가는 이렇게 하라. 선교여행을 마치고 돌아와서 평가의 시간을 갖는 것은 너무 중요하다. 평가를 통해 팀의 목적과목표를 어느 정도 성취하였는지를 점검하고 앞으로의 나아갈 방향을 찾아가는 일을 이 때에 해야 한다. 평가의 영역으로는 파송전의 준비정도, 사역진행적 측면, 선교사의 준비 정도, 사역의 결과, 팀웍, 재정, 개인경건생활 등 다양하다. 평가는 먼저 잘한 일에 대한 이야기로 시작하는 것이 좋다. 그 다음으로는 잘하려고 노력했지만 잘하지 못한 것은 무엇이 있는지를 살피고, 잘하려고 충분한 노력을 기울이지 않는 것은 무엇인지를 살펴보라. 마지막으로는 팀이 잘못했거나 또는 실패한 일은 무엇인지 구체적으로 나누어 보라. 부정적인 평가를 두려워하지 말라. 이러한 평가의 과정은 우리로 하여금 선교지를..
선교여행를 망치는 12가지 사항 (WORLD CHRISTIAN MAGAZINE 1983 중에서) 1.혼자 한다. 당신은 젊고 유능하기에 언제 어디서나 무엇이나 할 수 있다. 누구의 도움을 받는 다는 것은 당신 스타일이 아니다. 혼자 계획하고, 준비하고 결정하고, 실행하라. 하나님이 도우시면 다 된다고 확신하라. 2.당신은 영적인 목적으로 간다는 것을 기억하라. 높은 이상을 가지고 오직 복음전도에만 전념하라. 문서정리, 심부름, 청소, 집 지키기, 음식준비 등은 당신의 영적인 일을 방해하는 것이다. 3.매일하는 기도와 성경공부를 포기하라. 당신은 이미 충분히 성숙해 있다. 더 이상 자라지 않아도 된다. 당신에게는 나누어줄 영적인 양식이 늘 풍부하다. 그들보다 영적인 수준이 높다. 개인적인 성경연구나 기도에..
선교여행 사역은 이렇게 하라 단체 옷을 입고 기념촬영하며 왔다 갔다 하는 사람들이 있다. 여기저기서는 손을 서로 맞잡고 통성기도하는 소리가 들리고, 인원점검하며 사람을 부르는 소리가 크게 들리는 등 시끌벅적한 분위기가 연출된다. 이런 모습들이 우리가 흔히 보게 되는 여름철 공항의 한 단면이다. 선교여행을 떠나는 입장에서는 적당한 긴장감과 함께 흥분된 마음으로 인해 이런 모습이 좋게 보일지 몰라도, 또 다른 사람들의 입장에서는 너무 시끄럽고 요란스러움 때문에 불편해 하는 사람들도 있음을 우리는 알아야 한다. 그렇기에 이러한 상황속에서 늘 하고 싶었던 말이 있다. 그것은 바로 제발 ‘여행상식과 여행예절’을 지키는 팀이 되라는 것이다. 공항에서나, 기내에서나, 호텔에서나, 현지에서나 타인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
선교여행 훈련은 이렇게 하라. 선교여행에 있어 훈련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훈련이 잘된 팀은 그만큼 선교현장에서 효과적인 사역을 감당하고 좋은 영향력을 끼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막상 선교여행을 준비 하면서 어떻게 팀원들을 교육하고 훈련시켜야 할지 막막해질 때가 있다. 그래서 이번에는 선교여 행팀 훈련에 대해 차근차근 짚어보고자 한다. 1.훈련에 대한 패러다임을 전환하라. 우리는 자칫하면 ‘아웃리치 세미나’ 혹은 일정 기간의 ‘선교훈련학교’ 등 강의실에 듣는 선교강의를 훈련의 전부로 생각할 수도 있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훈련은 결코 책상에서만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다는 것이다. 따라서 훈련은 팀원 모집 이후 세미나(선교훈련학교)와 준비모임, 현장에서의 실제적 사역 그리고 돌아와서의 평가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