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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ilding Bridge of LOVE
2009년 2월 24일자 동아일보에 '다르푸르의 작은 영웅들'이라는 칼럼이 보도되었습니다. 니콜러스 크리스토프가 쓴 칼럼인데 조지 클루니와 5년전에 다르푸르에서 탈출해 차드의 난민수용소에 머물고 있는 수아드 아메드(27.여)씨의 이야기를 통해 다르푸르의 현 상황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니콜러스 크리스토프는 다르푸르에서 6년동안 학살이 계속되는 주된 이유는 강대국 지도자들의 무관심때문이라고 규정하고, 다르푸르 주민들이 용기를 보여주고 있는 것처럼 세계 지도자들도 용기를 내야 한다고 말한다.
매 년 2월 6일은 유엔(UN)이 지정한 세계 여성할례(FGMC: Female Genital Mutilation and Cutting) 철폐의 날입니다. 특별히 아프리카의 여성들이 할례로 인해 엄청난 고통을 겪고 있다고 합니다. 이러한 여성할례가 아직까지 존재하는 이유는 ... 1) 할례를 통해 영적으로 정결케 된다고 믿는다. 즉 시술을 받지 않으면 불경하거나 불결한 여자라는 관념이 지배적인 것이다. 2) 이 시술이 자신의 부족 또는 민족의 하나됨과 정체성을 강화한다고 믿기 때문에 자행되기도 한다. 3) 여성을 남성의 소유물로 여기는 의식 때문에 혹은 종교적인 이유로 이러한 악습이 계속해서 행해지고 있다. 이러한 악습이 이집트, 수단, 에티오피아, 소말리아 등 나일강 계곡 유역과, 시에라리온 등 사하라 ..
유엔(UN)의 재해경감국제전략(UNISDR)에 따르면 2008년도 한 해동안 총 321건의 자연재해가 발생했으며, 이로 인해 23만5천816명이 숨지고, 2억1천100만명이 피해를 입었다고 한다.('2008년 재해 보고서' 다운로드 하기) 2000-2007년에 비해 3배가 넘는 사망자 수를 기록한 이유는 주로 미얀마를 강타한 태풍 나르기스(13만8천366명)와 중국 쓰촨성 지진(8만7천476명)으로 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 해에도 세계 각 지역에서 자연재해가 일어날 것이고 이로 인해 수많은 사람들이 목숨을 잃거나 피해를 입을 것이다. 마음이 아픈 것은 이러한 자연재해로 고통을 당하는 국가들은 대부분 가난한 제 3세계의 나라들이라는 것이다. 자연재해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는 시스템과 체계가 거의 전무한 ..
이란(위키디피아, KCM)은 겉으로는 미국과 이스라엘에 맞서는 투사적인 이미지로, 내부적으로는 이슬람 근본주의에 바탕을 둔 억압적 통치가 계속되고 있다. 이란 이슬람혁명 30주년을 맞아 이곳에도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이슬람 혁명’ 30년, 기로의 이란 기사를 보라.
전 세계인구 가운데 도시에 사는 사람이 인류 역사상 처음으로 2008년에 절반을 넘어서면서 도시화 혁명이 더욱 가속화될 것이라고 한다.(기사원문보기) 이러한 현상속에는 어두운 그림자도 갖고 있는데 도시인구의 3분의 1 이상이 빈민촌(슬럼)에서 생활하고 있는 것이다. 국제통화기금(IMF)의 계간지 '금융과 발전(Finance & Development:F&D)'에 따르면 세계의 도시 인구는 내년에 농촌 인구를 사상 처음으로 추월, 50%를 넘어서고 2030년에는 도시화 비율이 더 높아져 60%에 육박할 것으로 추산됐다. 2007년 도시 빈민 인구는 10억 명을 넘어섰고 2020년에는 13억9천 명에 도달할 수 있다고 유엔은 전망했다. 아시아의 도시빈민 인구가 가장 많고 특히 도시 인구의 절반이 빈민생활자인 ..
'다르푸르' 하면 떠오르는 단어가 인종청소이다. 그만큼 철저하고도 잔인하게 한 종족이 고통을 당한 것이다. 내전으로 인해 수 많은 사람들이 고향을 잃고, 난민캠프에 들어가 살 수 밖에 없는데 이렇게 난민 캠프에서 자라난 아이들은 자연스레 반정부 세력으로 변하고 있다. 난민캠프에서 성년을 맞이 하는 젊은이들을 아랍어로 젊은 남자를 뜻하는 '샤바브(shabab)'라고 부른다. 이러한 샤바브들은 최근 친정부 성향을 띤 족장들의 권위에 정면 도전하고 있다. 난민캠프가 즐비한 자링게이 지역에선 최근 2년 동안 족장 11명이 숨졌다고 한다. 대부분 샤바브의 소행으로 추정되는데 정치 전문가 아바달라 카터는 "샤바브들은 정부에 매수된 족장들이 다르푸르를 위해 일할 것으로 믿지 않는다"고 전했다. 다르푸르 남부 칼마 난..
경향신문의 국제면 [아시아 아시아인] 이라는 코너는 아시아 관련 유익한 정보들이 많이 보도되고 있는데 참고해 보면 좋을 듯하다. 아래에는 '이주 노동자'에 대한 기사와 네팔의 부탄 난민촌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특히 네팔안에 있는 난민촌에 대한 소개들이 나와 있어 참고해 보면 좋을 듯하다. 지난 10일이 세계 인권의 날이었는데 이곳 네팔안에 있는 소수의 고통받는 자들을 위한 돌봄과 정책적인 지원이 필요할 것이다. [아시아, 아시아人]한국인 74% “이주노동자, 사회에 기여” [아시아, 아시아人]경제위기 첫 희생양은 ‘이주노동자’ [아시아, 아시아人]난민 절반이 재정착 관심… 이미 5800명 이주 [아시아, 아시아人]고향에서 쫓겨난지 18년 “내 땅, 내 국적 찾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