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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ilding Bridge of LOVE
오늘 뉴스 기사에 사라지는 종족언어들에 대한 기사를 읽었다. 이와 관련하여 한 언어학자는 현재 전 세계에는 7000여개의 언어들이 존재하지만 2주마다 하나씩 언어거 사라지고 있다고 말한다. 사멸위기언어연구소(Living Tongues Institute for Endangered Languages)의 조지 앤더슨에 따르면 한 공동체가 그들의 언어를 쓸모없다고 생각할 때 언어가 사멸된다면서 특히 아이들이 토착언어의 불필요성을 제일 먼저 인식하고 다른 언어를 빠르게 받아들일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한 사라지는 언어를 다시 소생시킬 수 있는 열쇠는 그 언어를 사용하는 새로운 세대를 창출하는 것이기 때문에 지역공동체와 언어학회가 함께 힘을 모아 사라지는 언어에 대한 교육 방법을 개발해야한다고 말했다. 언어가 사..
드디어 다르푸르 지역에 유엔(UN)과 아프리카연합(AU) 소속 병력으로 이루어진 26,000명의 평화유지군을 파견한다고 한다. 다르푸르 사태에 대해 알고난 후부터 늘 다르푸르에 대한 뉴스가 있을 때마다 보았는데 이제 실제적으로 평화유지군의 주둔을 통해 종족간의 분쟁을 막는다고 하니 얼마나 반가운지 모르겠다. 그러나 평화유지군의 주둔만으로는 근본적인 해결책이 되지 않는다는 문제가 있다. 지난번 다르푸르 지역 지하에서 거대한 호수가 발견되었다는 뉴스가 있었는데 우물의 개발을 통해 근본적인 문제가 속히 해결되길 기대해 본다. 다르푸르는 2003년부터 인종간 분쟁으로 아랍계 이슬람 민병조직(잔자위드)이 중앙정부에 반기를 든 흑인계 이슬람을 학살하면서 4년 동안 20만명이 죽고 민간인 210만명이 난민으로 전락한..
우간다(쿠미지역)의 AIDS 실태를 알리기 위해 MBC의 "W"촬영팀과 기아대책기구가 협력하여 제작한 프로그램이다. 이러한 상황들이 더 많이 알려져서 이들을 향한 구호와 섬김의 손길이 더 일어나길 바라는 마음에 소개한다.출처: 기아대책기구(관련글: 에이즈로 투병중인 우간다 소녀 “수잔”의 이야기)
다르푸르에서 거대 지하호수 발견 by 한계레 아프리카 수단의 다르푸르 지역에서 거대한 호수가 발견되었다. 다르푸르 사태가 발생한 몇 가지 요인중의 하나가가 바로 물 사용권에 대한 문제였는데 이번에 호수가 발견됨으로 인종갈등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사실 개인적으로 몇 달 전에 다르푸르의 종족분쟁에 대한 뉴스를 듣고 참 많이 슬펐다. 이러한 비극적인 참사가 오늘날에 이루어지고 있다는 것도 슬펐지만 지구의 반대편에는 이러한 고통의 현장이 있었는데 정작 나는 모르고 있었다는 것이 그저 슬프게 했다. 이후에 계속적으로 다르푸르에 대한 뉴스들이 나올때 마다 주의 깊게 보았는데 얼마전 "다르푸르 사태의 원인이 지구촌의 온난화"라는 글을 보고 참 많이 공감했었는데 때마침 지하에 거대한 호수가 발견되었다는 뉴..
"7~14세 아프간 아동 25% 노동" by 연합뉴스 아프가니스탄은 여전히 어린아이들에게는 여전히 위험한 곳이다. 유니세프에 따르면 7~14세의 아프가니스탄 어린이 중 25%가 일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일부는 소년병으로 포섭되어 전쟁에 동원되기도 한다. 옥스팜(Oxfam International)에 따르면 아프가니스탄에서 탈레반 정권이 붕괴된 2001년 이래 취학 아동 수가 5배나 급증했지만 전체 어린이 절반 이상인 700만명이 여전히 학교에 못 다니고 있다.
潘총장 "다르푸르, 경제적 지원도 필요" by 연합뉴스 UN의 반기문 총장이 워싱턴포스트(WP)에 기고한 글에서 다르푸르 사태의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서는 평화유지군의 활동뿐만 아니라 지속적인 경제발전이 되따라야 한다고 말했다. 반총장은 다르푸르 사태에 대해 상당히 통찰력있는 접근을 하는데 그것은 다르푸르 사태의 근본 원인은 바로 '기후'라는 것이다. 즉 '지구 온난화'에 따른 기후의 변화로 이 지역에 생태계의 위기가 발생했고, 이러한 생태계의 변화로 인해 가뭄이 있게 되고 이러한 것이 갈등의 요인이 되었다고 말한다. 사실 '생존' 그 자체가 가장 우선하는 이슈였다는 것이다. 과거엔 이 지역 아랍 유목민들이 정착자인 농부들과 평화롭게 살았지만 강수가 줄어들어 가뭄이 들면서 농부들이 목축들에 의한 피해를 우..
러시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종교는 이슬람이지만 러시아의 무슬림은 다른 국가의 이슬람과는 차이점을 보이고 있다. 러시아의 무슬림들 중 정치적으로 활동적인 이들은 지난 2007년 3월 30일 한 러시아 무슬림의 인권 문제가 극적으로 해결된 것에 대해 환호하였다. 이 사건은 이슬람으로 개종하면서 자신의 슬라브(Slave)식 이름인 안톤 스테파넨코(Anton Stepanenko)를 압둘라(Abdullah)로 개명한 한 러시아인의 이야기이다. 압둘라는 개종 후 남부 러시아 지방에 위치한 피아티고르스크(Pyatogorsk)라는 도시에서 이맘(imam, 이슬람 성직자, 역주)이 되었다. 그런데 그가 지난 2006년 1월 납치와 절도 혐의로 체포되었다. 러시아 전역의 무슬림 지도자들은 친 정부 언론을 통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