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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ilding Bridge of LOVE
하나님을 안다는 것....! 하나님이 은혜로 자신을 열어보여 주실 때, 비로소 우리는 하나님을 알 수 있다. 삼위일체! 어떤 존재, 어떤 신 어떤 선보다 높으신 분 기독교인들을 천국의 지혜로 인도하시는 분이시여! 우리를 무지와 빛 너머로, 신비한 성경의 가장 멀고 높은 봉우리로 끌어올려 주십시오. 그곳에는 하나님의 말씀의 비밀들이 은밀한 침묵의 찬란한 어두움 속에 단순하고 절대적이고 변함이 없이 놓여 있습니다. 그것들은 가장 짙은 어둠에 둘러싸여 있으면서 가장 분명한 것에게 압도적인 빛을 부어줍니다. 그것들은 완전히 인식할 수 없고 볼 수 없는 것들에게 에워싸여 있으면서 우리의 보지 못하는 정신에게 모든 아름다움을 초월하는 보물들을 채워줍니다.
오늘도 어김없이 사무실 근처에 있는 양화진을 방문하였다. 특별히 오늘은 윌리암 부스가 창설한 ‘구세군’의 사령관들이 사관복을 입고 와서 구세군 선교사의 묘 앞에서 성대한 기념예배를 드리는 모습이 눈에 뛰었다. 곳곳에는 추모의 꽃다발이 놓여 있었고, 어떤 집사님으로 보이는 여자 분은 한 선교사의 무덤앞에서 손을 들고 기도를 하고 있었다. 늘 그렇듯이 양화진은 선교사들의 묘비를 돌아보며 그들의 귀한 섬김을 기억하고 추모하는 사람들로 북적이곤 한다. 왜 이렇게 매일 많은 사람들이 이곳 양화진을 오가는 것일까? 이곳은 예수를 구주로 시인하는 모든 사람들에게는 특별한 의미를 갖고 있는 곳이기 때문이다. 이들은 초기에 한국에 복음을 들고 들어 온 수 많은 선교사들의 무덤으로써 이들의 희생과 섬김이 있었기에 오늘날 ..
요즘 말씀을 묵상하면서 마음에 와 닿는 구절은 "다른 복음은 없나니"(갈1:7)라는 말씀이었습니다. 사도 바울은 이 말씀을 통해 다른 복음을 전하면 저주를 받을 것이다라고 아주 강하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우리 교회에서도 최근 '이단'에 대해 많은 주의를 주고 있습니다. 이들의 활동이 감지되었기 때문인데 이단들의 주된 특징은 기존 교회에 가만히 들어와 교란하며 다른 복음(유사복음, 가짜복음)을 전한다는 것입니다. 그렇기에 우리는 복음안에서 늘 깨어 있어야 합니다. 성경에서 말씀하고 있는 바 다른 복음은 없습니다.!
최근 82세된 김준곤목사님은 '개인적인 차원에서 부흥이 무엇이냐'는 기자의 질문에 '품성'이 더욱 성화되는 것이며, 이것이 평생의 기도제목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평소에 화를 잘 내서 남에게 상처를 많이 주었다며 참으로 죄송하다는 말씀도 덧 붙이셨습니다. 복음을 말(message)로 선포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복음의 메신져(messenger)된 우리 자신의 성품이 성화되어 그리스도의 향기를 드러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이야기셨습니다.(벧후1:4) 복음은 말로만이 아니라 삶을 통해 보여주어야 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나는 하나님을 믿습니다. 그 분이 살아계셔서 지금도 나의 삶 가운데 역사하시는 분이심을 믿습니다. 그러한 믿음때문에 나의 삶속에 어려움이 있고, 쉽게 해결되지 않을 것 같은 난관에 부딪힐 때 마다 더욱 주님을 의지하게 됩니다. 내가 진정으로 주님께 기도하기만 한다면 그분이 나의 삶속에 적극적으로 개입하실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러한 하나님을 믿기에 오늘도 그 분앞에 무릎을 꿇습니다.
복 되신 구속자가 자기 영혼의 수고를 보시게 되기를!! 1740년대에 뉴저지의 인디언들에게 선교한 데이빗 브레이너드(David Brainerd: 1718-1747)는 29살의 나이로 죽을 때까지 이 확신으로 버텼다. 1747년 죽기 이레 전에 그는 세상에서 하나님의 영광을 보기를 간절히 원하는 자신의 소망에 대해 말했다. 다음은 그가 친필로 쓴 마지막 글이다. 10월2일 금요일 내 영혼은 오늘 시종 행복하게 하나님께 붙어 있었다. 나는 '하나님의 영광을 보기 위해' 하나님과 함께 있기를 간절히 원했다... 오, 하나님의 나라가 세상에 임하면 얼마나 좋을까. 모든 사람들이 하나님을 사랑하고 그분이 과연 어떤 분인지를 알아 그분께 영광을 돌려드렸으면 좋겠다. 복 되신 구속자가 자기 영혼의 수고한 것을 보고 ..
어제밤 아들 영제가 꿈에 천국열차를 타고 황금빛 천국성에 들어가서 하나님과 예수님을 만났다는 이야기를 해주었습니다. 계단을 올라가니까 '천국열차'라고 쓰여진 기차를 타고 천국에 갔답니다. 영제의 눈에 비친 천국은 황금빛 나는 거대한 성이 있고, 하나님과 예수님 그리고 천사들과 수 많은 사람들이 있었답니다. 제가 하나님이 네게 뭐라고 하더냐고 물었더니 "영제야'라고 이름을 부르셨다고 했습니다. 자신의 꿈이야기를 하는 영제가 그렇게 행복해 보일 수 없었습니다. 아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나를 아시고 '이름'을 불러주시는(시139편) 하나님 아버지에 대해 생각해 보았습니다. 우리가 갈급하게 하나님앞에 머무르며 기다릴 때 주님은 우리를 만나주시고 말씀하십니다. "아들(딸)아 내가 너를 사랑한다. 내가 너를 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