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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ilding Bridge of LOVE
오늘 세계복음주의연맹(WEA)의 홈페이지에 들어갔다가 "Global Day for Darfur"라는 배너를 보면서 다르푸르 사태에 대한 소식을 듣게 되었다. 지난 2006년 9월 17일은 '다르푸르를 위한 날'이었고, 세계복음주의연맹(WEA)은 '다르푸르의 날'에 맞춰 1주일간 대량학살 종식을 요청하는 행사를 개최했다는 것이다. 이 대회의 제프 터니클리프 국제조직위원장은 "이미 사망한 40만명을 되살릴 수는 없겠지만 적어도 앞으로 발생할 희생은 막을 수 있다. 전 세계 복음주의 크리스천 커뮤니티는 다르푸르 위기에 맞서 믿음을 보여야 한다"고 밝혔다. 2003년 2월부터 정부지원을 받는 민병대가 자행한 대량학살로 목숨을 잃은 다르푸르 주민은 40만명이다. 또 거처를 잃고 난민이 된 주민만 3백 50만명에 ..
2003년 9.11터러 이후 미국의 침공에 뒤이어 이슬람 종파(시아파와 순니파의 갈등) 간 충돌이 격화되면서 국외로 살길을 찾아나선 이라크 난민 수가 120만명을 넘어섰다고 한다. 이라크 전쟁의 초기에는 전쟁으로 부터의 위험을 피해 요르단, 시리아 등지로 난민이 몰려왔지만 지금은 이슬람 종파간에 발생하는 폭력으로 인해 고향을 떠나는 사례가 들어나고 있다. 수니파와 시아파간 종파 갈등은 특히 지난 2월 시아파 "성소 폭발 사건"을 계기로 격화 조짐을 보이고 있으며 이로 인해 수 백명이 목숨을 잃었고, 종파간의 유혈분쟁으로 인해 난민이 급속히 증가하고 있다고 한다. 이라크 인접 국가들의 난민 상황:: -+ 시리아: 난민 45만명. 바사르 알 아사드 정부는 소수 종파인 ‘알라위트 시아파’(인구의 12%)에 기..
전 세계에는 고통받는 삶을 사는 사람들이 많이 있다. 그 중 특히 여성들과 어린이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는데 오늘은 아프리카의 여성들에 대해 신문에 보도된 기사를 중심으로 알아보려고 한다. 에이즈와 가뭄, 가난, 내전 등에 찌든 아프리카 대륙의 여성들은 동틀 녘부터 해가 질 때까지 한시도 쉬지 못한 채 고단한 하루를 보낸다. 일례로 에리트레아 남부 메샬 마을에 사는 '레텐키엘'은 어둠이 채 가시지 않은 새벽 4시면 일어난다. 남편과 함께 아들 둘, 딸 둘을 모두 돌봐야 하는 레텐키엘은 생계가 어려워 제대로 먹지도 못한 채 새벽부터 밤까지 장작 피우기, 마당 쓸기, 물 길어오기, 빵 굽기, 밭에서 잡초 뽑고 돌멩이 고르기, 아기 돌보기 등 잠시도 쉴 틈이 없다. * 아프리카에서 농촌 경제의 중추역할을 하는 ..
태국이 입국사증(비자) 규제를 강화한다고 한다.(10월 1일부터 시행) 이번 조치로 여행자 신분으로 태국에 장기체류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큰 타격을 줄 전망이다. 특히 대부분의 선교사 역시 여행자 신분으로 체류하면서 사역을 하는데 만일 비자법이 바뀌면 큰 어려움을 겪으리라 생각된다. 태국은 선교사 비자가 까다로운 편이라 대부분의 선교사들이 여행자 신분으로 사역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어제 태국에 계신 선교사님으로 부터 비자법에 대한 기도요청을 접하고, 더 자세한 사항을 알아보기 위해 검색해 본 결과 연합뉴스에서 보도한 "태국, 입국사증 규제강화...한인 교포사회 발칵"이라는 뉴스가 전부였다. 그래서 태국한인교회 홈페이지를 들어가 보니 좀 더 자세한 내용이 있었다. 태국 경찰이 입국 비자 무제한 당일 연장을..
오늘 한계레신문을 통해 태국 남부 이슬람지역에 폭력사태가 갈수록 격화되고 있다는 기사를 보았다. 이번에는 핫야이에서 오토바이에 장착된 수제폭탄의 폭발로 4명이 죽고, 60여명이 중경상을 입었다고 한다. 이 지역은 관광지여서 외국인도 죽고 부상도 당했다는 것이다. 지난 통계를 살펴보면 2004년 ~2006년 8월까지(32개월간) 태국 남부 3개 주에서 발생한 폭력사태로 인해 1,730명이 숨졌으며 2,513명이 부상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한다. 특히 폭력에 있어 폭발물 사용 빈도 수는 더욱 늘어 사상자 수가 많이 증가했다고 한다. 왜 이러한 폭력사태가 지속적으로 태국 남부지역에서 일어나는 것일까? 우리는 일반적으로 태국은 불교국가로 알고 있다. 실제 세계기도정보(2002년판)에 따르면 불교가 92.34%로 ..
adherents.com의 2005년도 통계를 살펴보면 가장 큰 종교는 기독교(33%), 이슬람(21%), 힌두교(14%) 순이다. 물론 기독교에는 카톨릭과 개신교가 포함된 수치이고, 특이한 것은 무신론자/세속주의자가 16% 정도 된다는 것이다. 각 종교별 인구는... 기독교 : 21억 이슬람교 : 13억 무신론자 :11억 힌두교 : 9억 중국 전통종교 : 3억 9천만 불교 : 3억 7천만
예전에는 "선교" 하면 소위 10/40창을 떠 올렸다. 이 말은 선교는 서구에서 -> 제2/3세계 국가로 가는 것이라고 생각했다. 한국 역시 선교사가 10/40창으로 가지 않고 유럽으로 간다고 하면 이상한 눈초리로 본다. 그러나 우리가 10/40창을 선교의 최우선 지역으로 삼고 미전도종족선교를 외치는 사이에 유럽은 영적인 불모지가 되어가고 있다. 특히 유럽의 무슬림화는 어제 오늘의 이야기가 아니라 이제는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기도 한다. 유럽의 무슬림들은 대부분 아랍지역에서 온 이주민들이다. 이들에게도 복음이 필요하며 그들에게 주님의 사랑을 나누어 주어야 한다. :::관련사이트::: 유럽 무슬림 ‘추방’ 찬바람유럽의 무슬림은 누구인가전후 부흥기때 대거 이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