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uilding Bridge of LOVE
2003년 9.11터러 이후 미국의 침공에 뒤이어 이슬람 종파(시아파와 순니파의 갈등) 간 충돌이 격화되면서 국외로 살길을 찾아나선 이라크 난민 수가 120만명을 넘어섰다고 한다. 이라크 전쟁의 초기에는 전쟁으로 부터의 위험을 피해 요르단, 시리아 등지로 난민이 몰려왔지만 지금은 이슬람 종파간에 발생하는 폭력으로 인해 고향을 떠나는 사례가 들어나고 있다. 수니파와 시아파간 종파 갈등은 특히 지난 2월 시아파 "성소 폭발 사건"을 계기로 격화 조짐을 보이고 있으며 이로 인해 수 백명이 목숨을 잃었고, 종파간의 유혈분쟁으로 인해 난민이 급속히 증가하고 있다고 한다. 이라크 인접 국가들의 난민 상황:: -+ 시리아: 난민 45만명. 바사르 알 아사드 정부는 소수 종파인 ‘알라위트 시아파’(인구의 12%)에 기..
전 세계에는 고통받는 삶을 사는 사람들이 많이 있다. 그 중 특히 여성들과 어린이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는데 오늘은 아프리카의 여성들에 대해 신문에 보도된 기사를 중심으로 알아보려고 한다. 에이즈와 가뭄, 가난, 내전 등에 찌든 아프리카 대륙의 여성들은 동틀 녘부터 해가 질 때까지 한시도 쉬지 못한 채 고단한 하루를 보낸다. 일례로 에리트레아 남부 메샬 마을에 사는 '레텐키엘'은 어둠이 채 가시지 않은 새벽 4시면 일어난다. 남편과 함께 아들 둘, 딸 둘을 모두 돌봐야 하는 레텐키엘은 생계가 어려워 제대로 먹지도 못한 채 새벽부터 밤까지 장작 피우기, 마당 쓸기, 물 길어오기, 빵 굽기, 밭에서 잡초 뽑고 돌멩이 고르기, 아기 돌보기 등 잠시도 쉴 틈이 없다. * 아프리카에서 농촌 경제의 중추역할을 하는 ..
꾸란의 '수라트 97'- 헤지라 이전에 계시 받은 것. "가장 은혜롭고, 가장 자비로운 알라의 이름으로, 1. 우리는 이 계시를 권능의 밤에 받았도다 2. 권능의 밤에 대해 어떻게 설명할 수 있겠는가? 3. 권능의 밤이 수천 개월의 세월보다 낫도다 4. 알라의 허락을 받아 천사와 영(靈)이 사명을 수행하러 내려오노라 5. 평화가 임할지어다!... 새벽이 도래할 때까지!" 아랍어로는 '레이라트 알 카드르'(Laylat ul-Qadr)라고 하는 '권능의 밤'은 무슬림에게 그 해의 가장 중요한 날이다. 무슬림은 천사들이 하늘에서 특별한 임무를 받아 이 땅에 내려온다고 믿는다. 알라를 경배하거나, 무슬림의 간구를 받아가기도 하는데, 특별한 천사는 새로운 해가 왔음을 공표하는 사명을 띠기도 한다. 그래서 '운명의..
미국의 대표적인 복음주의 저널인 "크리스챤 투데이"(Christianity Today magazine)에서 지난 10월 6일에 복음주의권을 움직인 중요한 50권(The Top 50 Books That Have Shaped Evangelicals)의 책을 선정하여 발표했다. 이 책을 선정하는 과정에는 미국의 대표적인 복음주의자들이 참여했다. 선정된 50권의 책중 한국어로 번역되어 있는 책을 소개한다. 번역서를 찾아보니까 의외로 번역되지 않은 책들이 많았고, 몇몇 책들은 번역되어 있지만 절판된 책도 몇 권 눈에 뛰어 아쉬움이 남는다. 전반적으로 생명의 말씀사와 IVP가 번역한 책들이 많이 눈에 뛴다. 여기에 있는 모든 책들을 읽어야 할 필요는 없지만 이 가을에 이러한 책 읽기에 도전해 보는 것은 어떨까? 1..
오늘은 선교에 있어 창의적인 사역중 하나인 기독교 라디오(Christian Radio) 사역을 소개하고자 한다. 지금까지 라디오는 전 세계, 특히 접근이 용이하지 않은 지역의 복음전도에 크게 기여했다. 특히 문맹에게도 복음을 쉽게 전하며, 또한 복음전파가 금지된 지역에도 파고 들어갈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 것이바로 "라디오 방송" 사역이다. 전 세계에는 25억개가 넘는 라디오 수신기가 있고, 세계인구의 대부분이 라디오를 쉽게 들을 수 있기 때문에 라디오 방송을 통해 많은 영혼이 구원을 받고, 기존 신자들이 견고해지며, 교회가 세워진 곳의 신자들이 훈련되고 있다고 한다. 2000년을 기준으로 전 세계에서 565개의 언어로 5,500시간 동안 기독교 방송이 진행되었다. 주요 방송국은 HCJB월드 라디오(사역..
태국이 입국사증(비자) 규제를 강화한다고 한다.(10월 1일부터 시행) 이번 조치로 여행자 신분으로 태국에 장기체류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큰 타격을 줄 전망이다. 특히 대부분의 선교사 역시 여행자 신분으로 체류하면서 사역을 하는데 만일 비자법이 바뀌면 큰 어려움을 겪으리라 생각된다. 태국은 선교사 비자가 까다로운 편이라 대부분의 선교사들이 여행자 신분으로 사역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어제 태국에 계신 선교사님으로 부터 비자법에 대한 기도요청을 접하고, 더 자세한 사항을 알아보기 위해 검색해 본 결과 연합뉴스에서 보도한 "태국, 입국사증 규제강화...한인 교포사회 발칵"이라는 뉴스가 전부였다. 그래서 태국한인교회 홈페이지를 들어가 보니 좀 더 자세한 내용이 있었다. 태국 경찰이 입국 비자 무제한 당일 연장을..
무슬림을 위한 30일 기도운동이 시발점이 되어 여러 국제적인 기도네트웍이 형성되고 있다. 그 중에 대표적인 것이 터키를 위한 30일 기도운동, 카시미르를 위한 30일 기도 운동, 파타니 말레이를 위한 30일 기도운동 등이다. 최근에는 이란을 위한 40일 기도운동(2006년 5월 25일 부터)이 진행되었다. 이 기도운동은 10개국 언어로 번역되어 기도에 동참하도록 돕고 있는데 블로그를 통해 기도제목을 볼 수 있다. 페르시아창과 이란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은 함께 동참하면 좋을 듯 하다. 아래의 소개을 참고하라. 이란을 위한 “기도와 금식”프로그램이 시작됩니다.최근 이란과 관련한 글로벌 위기에 대하여 이란 교회의 120명 이상의 지도자들이 이란의 구원을 위하여 40일간 기도하고 금식하기로 합의하였습니다. 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