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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ilding Bridge of LOVE
최근 한국교회안에는 "이슬람 포비아" 논쟁이 있어 왔습니다. 그래서 청어람 아카데미에서는 '이슬람 포비아의 실체를 진단한다'라는 웍샵이 있었고, 복음과 상황 2월에서는 특집으로 '이슬람 포비아가 온다'라는 주제를 다루었습니다. 여기에서 "개척자들"을 섬기시는 송강호님은 '기독교 포비아를 먼저 생각하라'는 의미심장한 글을 쓰시기도 하셨습니다. 이러한 상황속에서 한국선교연구원의 원장이신 문상철목사님의 글이 눈에 뛰었습니다. 이 글을 통해 오늘날 대두되고 있는 이슬람 선교에 대해 바른 관점을 갖게 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이슬람권 선교, 부드럽게 합시다 전투적인 종교는 인류에게 희망을 주지 못한다. 이것은 역사적인 사실이며 교훈이다. 그런데도 세계 종교들은 종종 정치 세력과 결탁되어 전투적인 모습을 띤다..
예수전도단(MP)이나 선교한국(PSP)에서 실시하는 퍼스펙티브스 훈련에 사용되는 공식 교재는 "미션퍼스펙티브/랄프윈터.스티븐 호든 공동편저/예수전도단" 입니다. 이 책의 원문이 되는 책은 Perspectives on the World Christian Movement 으로 직역을 하면 "세계 기독교운동을 위한 관점"입니다. 한국어로는 "미션퍼스펙티브"로 번력되어 있지만 이 책은 원래 Study Guide와 A Reader, 그리고 The notebook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3종류의 책중에 스터디 가이드를 읽으면서 관련된 아티클을 읽도록 제공된 교재인 A Reader가 제 4판으로 개정되었다고 합니다. A Reader 교재를 개정하기 위한 작업을 2006년도에 시작하여 2008년도 봄에 출간할 예정이었..
매 년 2월 6일은 유엔(UN)이 지정한 세계 여성할례(FGMC: Female Genital Mutilation and Cutting) 철폐의 날입니다. 특별히 아프리카의 여성들이 할례로 인해 엄청난 고통을 겪고 있다고 합니다. 이러한 여성할례가 아직까지 존재하는 이유는 ... 1) 할례를 통해 영적으로 정결케 된다고 믿는다. 즉 시술을 받지 않으면 불경하거나 불결한 여자라는 관념이 지배적인 것이다. 2) 이 시술이 자신의 부족 또는 민족의 하나됨과 정체성을 강화한다고 믿기 때문에 자행되기도 한다. 3) 여성을 남성의 소유물로 여기는 의식 때문에 혹은 종교적인 이유로 이러한 악습이 계속해서 행해지고 있다. 이러한 악습이 이집트, 수단, 에티오피아, 소말리아 등 나일강 계곡 유역과, 시에라리온 등 사하라 ..
이 글은 한국글로벌리더십연구원(GLF)의 원장이신 이태웅목사님께서 2008년 WEA MC 총회에 다녀 오신 후에 쓰신 글입니다. 변진석 원장님이 쓰신 이전의 글과 비교하여 읽어보시면 도움이 될 것입니다. 2008 태국 세계복음주의연맹 선교위원회 총회를 다녀와서 -범세계선교운동 중심으로 본 선교- 세계복음주의연맹 선교위원회와 범세계선교운동의 배경 WEA Mission Commission(세계복음주의연맹 선교위원회) 총회는 매 3년마다 열린다. 이번에는 태국 파타야에서 열렸다. 약 250여명의 실천적 선교전문가들(Reflective Practitioners)이 세계 각국 각 대륙과 각 나라에서 참가하였다. 세계 경제사정으로 보아서나 태국 국내의 정치 상황으로 보아서 많은 사람들이 참석하기가 힘이 든 경우인데..
언제부턴가 초콜릿을 사면 꼭 확인하는 것이 있는데 그것은 '카카오'가 몇 % 함유되어 있는지를 보는 것입니다. 그래서 꼭 카카오 함량이 높은 초콜릿을 구입합니다. 퍼센티지가 높을수록 입에는 쓰지만, '카카오'가 건강에 좋다는 뉴스를 보고 난 이후에는 꼭 함량이 높은 것을 구입합니다. 사실 우리는 무심코 혹은 건강에 좋다는 이유로 카카오 함량을 따져가며 초콜릿을 구입하지만 이것이 소비자의 손에 들려지기까지 어떤 과정을 거쳐 오는지에 대해서는 전혀 관심이 없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무관심이 특별히 문제가 되는 것도 아니구요. 그러다가 '탐욕의 시대'라는 책을 통해 다국적 기업들의 횡포에 대해 알게 되었고, 특히나 카카오를 생산하는 농민들은 가난으로 허덕인다는 내용을 본 적이 있어 관심을 갖게 되었는데 "한겨레..
유엔(UN)의 재해경감국제전략(UNISDR)에 따르면 2008년도 한 해동안 총 321건의 자연재해가 발생했으며, 이로 인해 23만5천816명이 숨지고, 2억1천100만명이 피해를 입었다고 한다.('2008년 재해 보고서' 다운로드 하기) 2000-2007년에 비해 3배가 넘는 사망자 수를 기록한 이유는 주로 미얀마를 강타한 태풍 나르기스(13만8천366명)와 중국 쓰촨성 지진(8만7천476명)으로 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 해에도 세계 각 지역에서 자연재해가 일어날 것이고 이로 인해 수많은 사람들이 목숨을 잃거나 피해를 입을 것이다. 마음이 아픈 것은 이러한 자연재해로 고통을 당하는 국가들은 대부분 가난한 제 3세계의 나라들이라는 것이다. 자연재해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는 시스템과 체계가 거의 전무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