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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민(Refugee)이 가장 많이 발생한 국가는 어디일까요? 유엔난민기구(UNHCR)가 지난 6월 10일에 발표한 2009 Global Trends(PDF다운 받기)에 따르면 표에서 보는 바와 같이 아프가니스탄이 288만명으로 1위 입니다. 2위는 이라크인데 이 두 나라는 미국을 비롯한 서방 국가들에 의해 가장 많은 피해를 경험하였습니다. 이 통계만 보면 미국은 전 세계에서 가장 악한 나라인 것 같습니다. 466만명이 미국이 벌인 전쟁으로 인해 난민이 되어 지금도 고통가운데 살고 있기 때문입니다. 소말리아와 콩고민주공화국은 내전으로 인해 난민이 발생한 국가들입니다. 미얀마는 군부 독재로 인해 수많은 사람들이 난민으로 내몰리고 있습니다. 그에 비해 난민을 수용하는 국가 1위는 파키스탄이고 그 뒤 를 이란과..
영국 군인 사랑한 이라크 여대생 아버지에게 살해당해 오늘날에도 여전히 가족의 명예를 더럽혔다는 이유로 죽임을 당하는 무슬림 여성들이 많다. 수 많은 국가들안에서 명예살인(Honor Killing)이 자행되는데 오늘 본 뉴스는 그 중의 일부에 불과할 뿐이다. 바스라 대학 영문학도인 란드는 "영국인, 기독교인, 침공군, 적"으로 불리는 영국군 폴을 사랑했다는 이유만으로 '명예살인'이라는 이름 아래 아버지에게 무참히 살해당했다고 영국 일요신문 옵서버가 27일 보도했다.이런 악습이 여전히 존재하는 이유는 가족이나 부족과 같은 집단의 명예를 개인의 생명보다 우선시하는 가부장적인 문화가 강하게 남아있기 때문이다. 문제는 명예살인의 대상은 늘 여성들이라는 것이다. 레바논 출신 여성 인류학자 S. 하마디는 "여성은 가..
2003년 9.11터러 이후 미국의 침공에 뒤이어 이슬람 종파(시아파와 순니파의 갈등) 간 충돌이 격화되면서 국외로 살길을 찾아나선 이라크 난민 수가 120만명을 넘어섰다고 한다. 이라크 전쟁의 초기에는 전쟁으로 부터의 위험을 피해 요르단, 시리아 등지로 난민이 몰려왔지만 지금은 이슬람 종파간에 발생하는 폭력으로 인해 고향을 떠나는 사례가 들어나고 있다. 수니파와 시아파간 종파 갈등은 특히 지난 2월 시아파 "성소 폭발 사건"을 계기로 격화 조짐을 보이고 있으며 이로 인해 수 백명이 목숨을 잃었고, 종파간의 유혈분쟁으로 인해 난민이 급속히 증가하고 있다고 한다. 이라크 인접 국가들의 난민 상황:: -+ 시리아: 난민 45만명. 바사르 알 아사드 정부는 소수 종파인 ‘알라위트 시아파’(인구의 12%)에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