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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시아: 사이클론 피해상황(1960년부터)

discipler 2008. 5. 7. 23:42
한계레 신문은 미얀마에서 '사이클론'으로 인한 사망자가 2만2천명이 넘어섰다고 언급하면서 이것을 "재앙'이라고 보도했다.

긴급구호를 위해 미얀마에 들어가 있는 ‘월드비전’의 키민 고문에 의하면 헬리콥터를 타고 피해지역을 돌아보니 주검들이 곳곳에 널려 있었다고 한다. 

세계식량기구(WFP)는 이번 사태로 최대 100만여명의 이재민이 발생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유엔 인도주의업무조정국(OCHA) 방콕사무소 리처드 호시 대변인은 "광범위한 지역이 침수돼 구호품 전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깨끗한 물과 식량이 부족해, 질병이 퍼질 것을 가장 우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여러 나라와 국제구호단체들이 고통중에 있는 이들을 돕기 위해 섬기길 원하지만 사회기반시설이 너무 부족하고 그마저 이번 일로 대부분이 무너져서 이재민들에게 접근하는 것조차 어려움을 격고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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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사태로인해 검색을 하면서 놀랐던 것은 사이클론으로 인한 피해가 이번만이 아니라는 것이었다.

1960년부터 시작해서 남아시아 지역에서 사이클론으로 많은 피해를 입었는데 그 중에서 가장 최악은 1970년에 방글라데시가 겪은 것으로 50만여명이 사망했다고  한다. 실로 끔찍하고 재앙이라고 할만한 수준이다.

우리나라의 경우도 여름이면 크고 작은 태풍과 홍수로 인해 재해가 발생하는데 하물며 사회기반시설이 너무나 열악한 이들이야 더욱 심할 것이다.

신속하고 필요에 맞는 긴급구호를 통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들에게 식량, 의약품, 식수, 천막 등이 공급되어 속히 재난을 극복하고 정상적인 삶을 다시 영위할 수 있길 바란다.

***사이클론: 인도양-벵골만에서 발생하느 열대 저기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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