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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이들을 어떻게 해야 하나?

discipler 2008. 5. 6.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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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들 아시다시피 미얀마를 강타한 사이클론(나르기스)로 인해 "이라와디 삭각주의 보가레이(Bogalay)의 한 마을에서만 1만명이 숨졌다고 합니다. 얼마나 피해 상황이 심각한지 이번 사이클론으로 인한 피해규모는 2004년말에 인도양에서 발생한 쓰나미때보다 심각한 수준이라고 말합니다.

이렇듯 상황이 심각한데 미얀마의 군정은 자신의 권력을 유지하기 위해 애쓰고 있는 모양입니다. 참으로 기가막힐 노릇입니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뒤늦게라도 피해 지역인 중남부 5개 주를 재해지역으로 선포하고 이들을 지원하기 위해 국제구호단체들과 협의를 하고 있다고 합니다. 지도자들이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됩니다. 진정으로 국민을 위하고 섬기는 리더십이 필요한 때입니다.

이러한 대형 자연재해를 겪는 사람들은 말로 설명할 수 없는 여러가지 어려움과 위기에 처하게 됩니다. 수십만명 규모인 난민들에게 식량·식수가 제대로 공급되지 않아 추가 피해가 우려되고, 세계식량계획(WFP) 한 관계자에 의하면 최대 도시 양곤 등 많은 곳에서 도로·전기·통신이 끊겨, 정확한 피해 규모 집계가 늦어지고 있다”고 합니다. 특히 요즘 식량위기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식품과 의약품등이 긴급히 보급되어져야 할 것입니다. 사실 미얀마의 제반 시설이 너무 미비해 식량이나 의약품을 공급한다 하더라도 도로사정이 여의치 않기에  배포에 어려움이 있으며, 집을 잃은 수많은 가정들에는 천막이 필요합니다.

세계 최대의 구호단체 월드비전도 천막·약품 등 긴급 구호물자를 항공편으로 조달하겠다고 하지만 피해 상황이 어마어마한 상황에서 더 많은 국제구호단체들의 활동과 선진국들의 지원이 필요한 때입니다. 저희 단체의 NGO도 긴급구호를 준비중인 모양입니다. 그러나 사정이 이러하다보니 현지상황에 대한 정보의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아무튼 구호단체들의 협력과 지원이 필요한 때인 것같습니다.

이들에게 우선적으로 필요한 것은 유니세프의 한 대변인에 의하면 안전한 식수식량, 임시수용소 제공 등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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