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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신문에서 "열강들의 아프리카 수탈 - 19세기 데자뷔" 라는 글을 보았다. 이미 직간접적으로 익히 들어왔던 이야기였지만 실제 기사를 접하고나서 더욱 충격을 받았다. 오늘날 자원의 보고인 아프리카를 향한 강대국들의 야망이 대륙을 고통으로 이끈 19세기 제국주의 식민시대를 연상케 하고 있다는 것이다. 19세기: 영국, 프랑스 등이 아프리카를 착취했다. 그래서 아프리카에는 영어권 나라들과 불어권 나라들이 많다. 2007년: 미국, 프랑스, 중국, 인도가 아프리카의 자원을 빼앗아 가고 있다. 이 기사에서 가장 충격을 받았던 부분은 바로 수단이 중국에게 석유를 팔아 얻은 1억달러로 중국산 무기를 구매해 다르푸르의 민간인을 공격했다는 것이다. 또한 강대국들의 자원 침탈로 인해 벌목과 광석 채굴에 따른 사막화는..
전 세계에는 고통받는 삶을 사는 사람들이 많이 있다. 그 중 특히 여성들과 어린이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는데 오늘은 아프리카의 여성들에 대해 신문에 보도된 기사를 중심으로 알아보려고 한다. 에이즈와 가뭄, 가난, 내전 등에 찌든 아프리카 대륙의 여성들은 동틀 녘부터 해가 질 때까지 한시도 쉬지 못한 채 고단한 하루를 보낸다. 일례로 에리트레아 남부 메샬 마을에 사는 '레텐키엘'은 어둠이 채 가시지 않은 새벽 4시면 일어난다. 남편과 함께 아들 둘, 딸 둘을 모두 돌봐야 하는 레텐키엘은 생계가 어려워 제대로 먹지도 못한 채 새벽부터 밤까지 장작 피우기, 마당 쓸기, 물 길어오기, 빵 굽기, 밭에서 잡초 뽑고 돌멩이 고르기, 아기 돌보기 등 잠시도 쉴 틈이 없다. * 아프리카에서 농촌 경제의 중추역할을 하는 ..
케냐, 소말리아, 에티오피아, 지부티 등 중부아프리카의 여러 나라가 오랜 가뭄으로 큰 위험에 처해 있다고 한다. 8백만 명 이상이 가뭄으로 심각한 피해를 입었으며 5세 미만 어린이 270만 명이 물과 식량 부족, 질병으로 생명을 위협받고 있다. 사실 가뭄이 계속되면 식수가 부족할 뿐만 아니라 농사를 짓고, 가축을 키울 물 역시 부족하여 농작물 수확도 줄고, 가축들은 물을 마시지 못해 말라 죽게된다. 그러면 각 가정의 수입원이 줄어들어 더 가난하게 되고, 어린이들은 영양실조에 빠지게 된다. 특히 이 지역들은 예방접종률이 낮은 편이라 홍역도 위협요소가 되고 있다고 한다. 영양실조로 약해져서 감염의 위험에 높아진 어린이들 사이에 홍역은 빠르게 확산될 수 있다는 것이다. 이 소식은 "유니세프한국위원회" 홈페이지..
이 세상의 모든 아이들은 깨끗한 물을 마실 권리가 있습니다. 아직도 세계 곳곳에는 안전한 식수가 없어서 30초마다 한 명의 아프리카 아동이 말라리아로 죽어갑니다. 200만명의 아동은 매년 설사병으로 목숨을 잃고 있습니다. 세계 11억의 사람은 깨끗한 물을 충분히 얻지 못합니다. 세계의 모든 아동들이 개끗한 물을 마실 수 있는 날이 속히 오기를 소망합니다.
얼마전 유니세프의 에이즈(AIDS) 캠페인을 뒤늦게 접했다. 에이즈로 인해 너무나 많은 어린이들이 고통을 받고 있다는 것이다. 이들은 누구의 잘못으로 이러한 고통을 당하고 있는가? 어린이의 잘못인가? 아니면 그 부모의 잘못? 그것도 아님 그 국가의 잘못인가? 아님 우리의 잘못, 아니 나의 잘못인가? 너무 확대 해석하는 것 같지만 이러한 것을 누구의 책임으로 떠 넘기지 말았으면 한다. 이 문제를 나의 문제로 인식하고 내가 할 수 있는 영역에서 이러한 고통이 사라지도록 함께 노력했으면 한다. 유니세프에 의하면 에이즈로 인한 어린이의 피해가... * 1분마다 어린이 한 명이 에이즈 관련 질병으로 사망 * 1분마다 어린이 한 명과 청소년 네 명이 에이즈 바이러스(HIV)에 감염 * 에이즈로 인해 부모를 잃은 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