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에이즈와 우리의 책임

얼마전 유니세프의 에이즈(AIDS) 캠페인을 뒤늦게 접했다. 에이즈로 인해 너무나 많은 어린이들이 고통을 받고 있다는 것이다. 이들은 누구의 잘못으로 이러한 고통을 당하고 있는가? 어린이의 잘못인가? 아니면 그 부모의 잘못? 그것도 아님 그 국가의 잘못인가? 아님 우리의 잘못, 아니 나의 잘못인가?

너무 확대 해석하는 것 같지만 이러한 것을 누구의 책임으로 떠 넘기지 말았으면 한다. 이 문제를 나의 문제로 인식하고 내가 할 수 있는 영역에서 이러한 고통이 사라지도록 함께 노력했으면 한다.

유니세프에 의하면 에이즈로 인한 어린이의 피해가...

* 1분마다 어린이 한 명이 에이즈 관련 질병으로 사망
* 1분마다 어린이 한 명과 청소년 네 명이 에이즈 바이러스(HIV)에 감염
* 에이즈로 인해 부모를 잃은 에이즈 고아의 수가 1천5백만명

관련기사를 접하면서 느낀 것은 에이즈가 단지 아프리카의 문제만은 아니라는 것이다. 선진국 후진국 할 것 없이 전세계가 에이즈로 인해 몸살을 앓고 있는 것 같다. 그러나 분명한 차이점이 있는데 그것은 선진국의 환자들은 그나마 치료와 보호를 받지만, 아프리카를 비롯한 후진국의 에이즈 환자들은 치료를 잘 받지 못하는데 특히 어린이들은 에이즈 치료에 있어서도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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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esson for Life 2005
- 2004년 12월  전세계 에이즈 환자 수
- 세계 에이즈 환자 현황: 4천만명 넘었다.
- 빌게이츠: 에이즈백신 연구에 지원
- 아시아. 태평양 지역 에이즈 고아 150만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