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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민(Refugee)이 가장 많이 발생한 국가는 어디일까요? 유엔난민기구(UNHCR)가 지난 6월 10일에 발표한 2009 Global Trends(PDF다운 받기)에 따르면 표에서 보는 바와 같이 아프가니스탄이 288만명으로 1위 입니다. 2위는 이라크인데 이 두 나라는 미국을 비롯한 서방 국가들에 의해 가장 많은 피해를 경험하였습니다. 이 통계만 보면 미국은 전 세계에서 가장 악한 나라인 것 같습니다. 466만명이 미국이 벌인 전쟁으로 인해 난민이 되어 지금도 고통가운데 살고 있기 때문입니다. 소말리아와 콩고민주공화국은 내전으로 인해 난민이 발생한 국가들입니다. 미얀마는 군부 독재로 인해 수많은 사람들이 난민으로 내몰리고 있습니다. 그에 비해 난민을 수용하는 국가 1위는 파키스탄이고 그 뒤 를 이란과..
아프가니스탄에 마약중독자들이 급증하고 있다고 합니다. 유엔 마약범죄사무소(UNODC)가 발표한 2009년도 아프가니스탄내에서의 마약 사용에 관한 조사(Drug use in Afghanistan : 2009 Survey, 2010년6월 21일)에 따르면 성인들 중에서 마약을 복용하는 사람이 2.7%에 달한다고 합니다. 정기적으로 마약을 복용하는 인구도 23만에 이른다고 합니다. 예전에 아프가니스탄이 세계 최대의 마약생산국으로 부상하고 있다는 기사를 본적이 있어 검색을 하니 이와 관련된 내용들이 있었습니다. 전통적으로 세계최대 마약 생산지였던 태국·미얀마·라오스 3국 접경지역, 소위 골든 트라이앵글에서의 양귀비 재배는 급격하게 감소하는 대신에 탈레반 정권이 무너진 뒤 치안공백 상태에 빠진 아프가니스탄에서 아..
영국의 TIMES ONLINE에 따르면 아프가니스탄의 여배우였던 '파윈 무시타켈(Paween Mushtakhel)'이 3개월째 수도 카불에서 도망다니는 신세라고 합니다. 아시다시피 아프가니스탄의 이슬람의 근본주의자들(탈레반)은 여성의 사회활동에 대해 부도덕하고 타락한 행위로 보기에 여성들을 탄압하는 여러가지 악습들이 있어 왔는데 지금은 여배우로 유명한 파윈 무시타켈이 표적이 되었다는 것입니다. 탈레반이 점점 세력을 확장해 나가고 있는 시점에서 아프가니스탄은 다시금 예전처럼 '여성들의 지상지옥'으로 변해가고 있는 것입니다. 여기에서 이 여배우의 사연을 들어보십시오. 배우로서 삶때문에 남편이 피살을 당하고, 아이들과는 숨어지내야 하는 상황입니다. 이 여배우의 삶이 얼마나 고단하고 고통과 공포로 얼룩져 있겠습..
"7~14세 아프간 아동 25% 노동" by 연합뉴스 아프가니스탄은 여전히 어린아이들에게는 여전히 위험한 곳이다. 유니세프에 따르면 7~14세의 아프가니스탄 어린이 중 25%가 일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일부는 소년병으로 포섭되어 전쟁에 동원되기도 한다. 옥스팜(Oxfam International)에 따르면 아프가니스탄에서 탈레반 정권이 붕괴된 2001년 이래 취학 아동 수가 5배나 급증했지만 전체 어린이 절반 이상인 700만명이 여전히 학교에 못 다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