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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단의 다르푸르 사태는 워낙 오랜된 이야기라서 아는 분들이 참 많을 것입니다. 저 역시 '다르푸르 사태'에 대한 소식을 처음 접하고 난 후부터 계속 이 땅에 대해 관심을 갖고 보기 시작했습니다. '다르푸르'는 수단의 서부지역에 위치하고 있는데 종족간의 갈등으로 인해 너무나 극심한 피해를 입은 지역이고 지금도 역시 어려움 가운데 있는 땅입니다. 그런데 이제는 수단 남부 지역에서 이러한 부족 간의 충돌이 일어나고 있는데 지난해에만 2000명이상이 부족간의 다툼으로 인해 희생되었다고 합니다. 오래된 가뭄으로 인해 목초지가 점점 사라지는 것이 갈등의 원인이 되고 있습니다. 특히 수단 남부 와랍 주(州)의 운추에이 지역에서 누에르(Nuer) 부족과 딘카(Dinka) 부족간의 갈등으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죽고 부상..
이슬람 종파분쟁이 세계로 확산되어지고 있다. 이라크, 예멘, 사우디아라비아, 파키스탄, 요르단 등의 지역뿐만 아니라 미국내에서도 무슬림간의 갈등이 일어나고 있다. 아래의 도표에서도 볼 수 있듯이 대부분은 이슬람내 가장 큰 종파인 순니파와 시아파간의 충돌인데 두 종파간의 갈등은 7C이후 계속해서 지속되어 오던 것으로 이라크 전쟁이후 더욱 확산되고 있다.
한국이 지난해에 이어 연속으로 세계에서 32번째 평화로운 나라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 지구상에 남은 마지막 분단국가이지만 실제 분쟁은 드물며 무기 수출국이 아니어서 비교적 평화로운 나라로 인정을 받은 것이다. 이것은 주간 의 경제연구소인 ‘이코노미스트 인텔리전스 유닛(EIU: Economist Intelligence Unit)’과 오스트레일리아 시드니대학의 평화분쟁연구센터(Centre for Peace and Conflict Studies) 등이 함께 조사하여 'Vision of Humanity'에 의해 ‘2008년 세계평화지수’(GPI)를 발표한 것의 결과이다. 이 지수는 국내외 분쟁 횟수와 그로 인한 사망자 수, 주변 나라들과 관계, 테러·범죄율 등 사회 안정성, 군사비 규모와 무기 수출입 등을 평가..
지난 2004년부터 매년 언론과 대중의 관심을 환기시키기 위해 '잊혀진 이야기(forgotten stories)' 10개를 선정해 온 UN이 올해 네번째 이야기(2007년 기준)를 발표했습니다. 우리의 뇌리에서 잊혀졌기에 평소 우리가 별로 관심을 보이지 않은 이야기들입니다. 또는 지금도 지구 반대편에서 일어나는 이러한 참혹한 현실을 전혀 모르는채 살아가고 있지는 않는지 모르겠습니다. 우리의 관심분야가 아니기 때문이죠. 우리는 늘 '나'에게 관심이 집중되어 있는 것을 보게 됩니다. 우리의 이웃들에게까지 눈을 돌릴만한 마음의 여유가 없기 때문이죠. 이런 뉴스를 살펴보면서 나 아닌 다른 사람, 나 아닌 전 지구가 관심을 가져야 할 영역은 무엇인지 한번 알아보는 것도 유익하지 않을까 합니다. 사실 이러한 고통당..
오늘은 '크리스마스 이브'이다. 이 크리스마스의 주인공은 당연히 예수님이신데, 평화의 왕으로 이 땅에 오셨지만 오늘날 세계의 곳곳에서는 아직 분쟁과 폭력과 갈등으로 고통받고 있는 사람이 너무 많이 있다. 이러한 현실이 우리의 가슴을 아프게 하지만 내전과 분쟁으로 고통받는 사람들안에 화해의 사역이 일어나 서로를 향한 분노와 증오, 각 종의 이해관계를 멈추고 진정한 평화가 이 땅에 임하는 날이 속히 오기를 기대해 본다. 참고사이트::2006 기독교가 풀어야 할 분쟁지역 '묶인 사슬'---> 세계의 분쟁지역들에게 대한 상세한 리포트가 있어 매우 유용하다.평화전문 인터넷신문: 평화에 관련한 각종 기사들이 있다.
2003년 9.11터러 이후 미국의 침공에 뒤이어 이슬람 종파(시아파와 순니파의 갈등) 간 충돌이 격화되면서 국외로 살길을 찾아나선 이라크 난민 수가 120만명을 넘어섰다고 한다. 이라크 전쟁의 초기에는 전쟁으로 부터의 위험을 피해 요르단, 시리아 등지로 난민이 몰려왔지만 지금은 이슬람 종파간에 발생하는 폭력으로 인해 고향을 떠나는 사례가 들어나고 있다. 수니파와 시아파간 종파 갈등은 특히 지난 2월 시아파 "성소 폭발 사건"을 계기로 격화 조짐을 보이고 있으며 이로 인해 수 백명이 목숨을 잃었고, 종파간의 유혈분쟁으로 인해 난민이 급속히 증가하고 있다고 한다. 이라크 인접 국가들의 난민 상황:: -+ 시리아: 난민 45만명. 바사르 알 아사드 정부는 소수 종파인 ‘알라위트 시아파’(인구의 12%)에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