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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스펙티브스/- Global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대해...

discipler 2006. 12. 7. 2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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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지하철에서 노컷뉴스를 보다가 한참 뒤지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라는 글을 보았다. 이 기사에는 아주 흥미로운 내용들이 있었는데 기업들이 사회적 책임에 얼마나 공헌하고 있는지에 대한 내용이었다.

사회공헌 전략 컨설팅 기업인 '라임글로브'는 유엔산하 CSR기구인
'글로벌 컴팩트'에 가입한 한국 기업이 한국전력등 14곳에 그치고 있고, 이곳에 가입한 기업들은 2년 이내에 이행보고서를 제출해야 하는데 이를 제출한 기업은 3곳에 불과하다고 한다. 이에 비해 미국(158개 단체 가입, 45개 이행보고서 제출), 일본(51개 단체 가입, 68개 이행보고서 제출)과 비교하면 한참 뒤떨어져 있다. 태국만해도 16개 단체가 가입하고 5개의 이행보고서를 제출했는데 우리나라의 기업들은 가입 수나 이행보고서 제출면에서 한 참 뒤진다.

나중에 살펴보겠지만 우리나라의 ODA비율도 아주 낮은 것으로 알고 있는데 우리 나라와 기업들이 이 사회의 약자들을 위한 노력에 최선을 다해 주었으면 한다. 돈을 벌기 위한 조직과 인력이 필요한 것처럼 기업내에 사회적책임을 위한 조직과 전문인력들이 배치되어 이를 적절히 수행하길 기대해 본다. 우리나라에도 이러한 존경받는 기업이 더 많이 나오길 기대한다.

          * 이런 기업가들이 더 많아져야 이 세상은 더욱 풍성케 될 것이다-----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 회장이 설립한 ‘빌 앤드 멜린다 게이츠 재단’은 24일 개발도상국의 예방접종 사업 지원을 위해 앞으로 10년간 7억5천만달러(약 8천억원)를 기부하겠다고 발표했다. 게이츠 재단은 세계보건기구(WHO)의 파트너 기구인 백신과 예방접종을 위한 세계 동맹(GAVI)에 이 자금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 자금은 디프테리아, 파상풍, 백일해, 홍역, 결핵, 소아마비, B형 간염, 황열병 등의 예방접종 사업에 사용된다.

빌 게이츠는 성명을 내 “세계 동맹은 이번 자금으로 가난한 72개국의 예방접종 사업을 지원하게 될 것”이라며 “이 단체는 5년 안에 수십만명 어린이의 생명을 구하고, 이후 활동으로 수백만명을 더 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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