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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의 불균형: 점점 더 심각해지는 양극화현상

discipler 2006. 12. 6. 16:09
오늘날 세상에 살고 있는 세 사람 중 두 사람에게 있어서 굶주림은 그저 점심시간전에 가끔씩 느끼는 고통이 아니다. 그것은 하나의 굳어진 생활방식이다. 오늘 야후에서 본 뉴스에는 "5700만원이 있는 당신 세계 상위 10%의 부자"라는 기사가 올라왔다. 그 내용을 간략하게 살펴보면...

  • 전세계 성인의 2%가 세계 총 가계자산(household wealth)의 절반 이상을 소유하고 있으며, 세계 인구의 절반은 그 총액의 1%만 소유하고 있다.
  • 5700만원을 소유한 사람은 세계에서 가장 부유한 10%에 들어간다.
  • 4억7000만원 이상을 갖고 있으면 세계 최고 부자 1%에 속한다. 그 ‘세계 최고 부자 1%’에 해당하는 수는 3700만 명 가량이다.
  • 성인 1인당 자산이 210만원이면 세계 상위 50%에 포함된다.
한편 전세계 기준으로는 상위 10%에 속하는 5700만원을 가진 재산가라 해도, 미국내 기준으로만 따지면 상위 70%로 뚝 떨어진다.

핀란드 헬싱키에 본부를 둔 유엔대학 세계개발경제연구소(UNU-WIDER)앤서니 셔록스(Shorrocks) 소장은 “이번 조사로 소득(income)보다 부(wealth)의 세계 분배가 더욱 불균형적이란 사실이 밝혀졌다”고 말했다고 한다. (원본보기)


즉 MP책의 내용을 인용하면 선진국 인구는 세계 인구의 20%에 불과하지만, 세계 식량 자원의 80%를 소비한다고 한다. 특히 우리를 안타깝게 만드는 것은 세계 식량 생산량은 모든 사람을 먹이기에 충분한 양이라는 것이다. 단지 식량이 공정하게 분배되지 않고 있는 것 뿐이다. 식량 분배의 불균형은 오늘날 세계를 괴롭히는 기아 문제의 제일 첫 번째 이유이다. 기아와 빈곤의 문제는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지만 이러한 통계는 더욱 우리를 슬프게 만든다.

:::참고사이트:::

전세계 1%가 40% 富차지 ‘양극화 심화"
전 세계 2%가 전체 부 절반 갖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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