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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계레 신문은 '그때그때 다른 국제사회 개입'이라는 기사를 통해 오늘날 일어나고 있는 수많은 내전과 자연재해에 대해 국제사회가 적절한 대응을 하지 못하고 있음을 지적했다. 특히 내전으로 인한 인종학살이나 심각한 자연재해를 입었을 경우에는 국제사회가 힘을 합쳐 돕지만, 정치적으로 민감한 문제에 해당하는 경우에는(특히 정치, 경제적으로 서로 실리를 추구할 경우) 국제사회가 쉽사리 나서지 못하고 서로의 눈치를 보게 되어 신속한 개입이 필요한 시기에 적절한 도움을 주지 못함으로 더 많은 인명피해를 경험하게 되기도 한다. 전쟁과 자연재해로 인해 많은 사람이 공통을 당할 경우, 국제사회가 개입해야 하는 시점을 정하는 것이 쉽지는 않지만 시기적절한 개입을 통해 고통가운데 있는 사람들을 신속하게 도와야 할 것이다. 실..
국제 어린이 보호단체인 '세이브더칠드런'의 보고서에 따르면 분쟁 지역의 치안 유지와 주민 지원 임무를 위해 투입된 유엔 평화유지군과 구호단체의 직원들에 의한 어린이 성적 학대가 심각한 수준이라고 한다. (보고서 다운로드 받기)(BBC뉴스의 원문보기) 이 기사를 보고 정말 이럴수도 있구나는 생각을 했다. "믿는 도끼에 발등 찍힌다"는 속담처럼 도움을 주려고 온 사람들이 가장 연약한 여자 아이들을 성폭행을 한다는 사실이 믿어지지 않는다. 특히나 인권을 다루고 있다는 사람들이 식량과 보호를 대가를 성행위를 강요한다고 하니 기가막힌 노릇이다. 평화유지군이나 NGO단체들의 직원을 뽑을 때 심리검사와 인성검사를 통해 정신적으로 건강한 사람들을 선발해야 할 것 같다. 뿐만 아니라 지속적인 교육과 감시시스템이 함께 움..
드디어 다르푸르 지역에 유엔(UN)과 아프리카연합(AU) 소속 병력으로 이루어진 26,000명의 평화유지군을 파견한다고 한다. 다르푸르 사태에 대해 알고난 후부터 늘 다르푸르에 대한 뉴스가 있을 때마다 보았는데 이제 실제적으로 평화유지군의 주둔을 통해 종족간의 분쟁을 막는다고 하니 얼마나 반가운지 모르겠다. 그러나 평화유지군의 주둔만으로는 근본적인 해결책이 되지 않는다는 문제가 있다. 지난번 다르푸르 지역 지하에서 거대한 호수가 발견되었다는 뉴스가 있었는데 우물의 개발을 통해 근본적인 문제가 속히 해결되길 기대해 본다. 다르푸르는 2003년부터 인종간 분쟁으로 아랍계 이슬람 민병조직(잔자위드)이 중앙정부에 반기를 든 흑인계 이슬람을 학살하면서 4년 동안 20만명이 죽고 민간인 210만명이 난민으로 전락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