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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ilding Bridge of LOVE
유엔아동기금(UNICEF)은 22일 발표한 연례보고서 ‘2008 세계아동현황’을 통해 전세계적으로 만 5세 이하 어린이 사망이 감소세를 나타내고 있으나 일부 저개발국에서는 여전히 심각한 수준이라고 밝혔다. 이 보고서는 2006년도 한 해 동안 지구촌의 만 5세 이하 어린이 970만여명이 설사병과 말라리아, 영양실조 등으로 숨졌다고 발표했다. 하루 평균 2만6000여명의 어린이가 목숨을 잃고 있는 셈이다. 특히 오랜 기간 내전으로 시달려온 서부 아프리카의 시에라리온은 2006년 어린이 사망자가 1000명당 270명 꼴에 달했으며 앙골라와 아프가니스탄에서도 각각 1000명당 260명과 257명이 목숨을 잃었다. 이는 1000명당 72명인 전세계 평균보다 3배 이상 높은 수치며 1000명당 6명이 사망한 선진..
오늘 뉴스 기사에 사라지는 종족언어들에 대한 기사를 읽었다. 이와 관련하여 한 언어학자는 현재 전 세계에는 7000여개의 언어들이 존재하지만 2주마다 하나씩 언어거 사라지고 있다고 말한다. 사멸위기언어연구소(Living Tongues Institute for Endangered Languages)의 조지 앤더슨에 따르면 한 공동체가 그들의 언어를 쓸모없다고 생각할 때 언어가 사멸된다면서 특히 아이들이 토착언어의 불필요성을 제일 먼저 인식하고 다른 언어를 빠르게 받아들일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한 사라지는 언어를 다시 소생시킬 수 있는 열쇠는 그 언어를 사용하는 새로운 세대를 창출하는 것이기 때문에 지역공동체와 언어학회가 함께 힘을 모아 사라지는 언어에 대한 교육 방법을 개발해야한다고 말했다. 언어가 사..
지구촌이 열 받고 있단다. 다름아니라 가뭄때문에 식수를 제대로 공급받지 못하는 사람이 2080년에는 11억명~32억명에 달할 것이라고 한다. 가뭄이 깊어지면 식량 수확량 역시 현저히 감소되기 때문에 6억명정도가 굶주림과 영양실조에 시달릴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문제의 주된 원인중의 하나가 바로 '지구 온난화'때문이란다. 최근 이러한 지구 온난화의 문제는 생각보다 더 심각한 것 같다. 세계 곳곳에서 기상이변이 속출하여 지난 2006년에만도 기상이변(폭우, 폭설, 가뭄, 폭풍 등) 으로 인한 사망자가 31,000여명에 이른다고 한다. 과학자들은 향후 10년안에 이러한 문제들이 해결되어야 한다고 말하지만 해결의 기미는 쉽게 보이지 않는것이 현실이다. 몇몇 나라들이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애를 쓰고 있지만 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