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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ilding Bridge of LOVE
얼마전 선교에 대한 강의를 하면서 파키스탄의 지진으로 인해 집을 잃은 수많은 사람들이 겪는 어려움이 생각났었다. 시간이 많이 흘렀지만 여전히 이들은 고통을 받고 있고, 상황이 지진 직후에 비해 크게 달라지지 않았을 것이다라고 말했었다. 한국이 겨울이어서 추운데 파키스탄 북부의 사람들은 더 추운 겨울을 나야할 것이라고.... 우리는 이러한 고통을 쉽게 잊어버린다. 지진 당시에는 무슨 큰 구경거리가 생긴 것처럼 많은 관심을 보이지만 정말 함께 아파하는 사람은 적다. 오늘 뉴스에도 비슷한 기사가 올라왔다. 쓰나미 이후 2년이 지났지만 그들의 고통은 지금도 계속되고 있고, 상황이나 여건이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는 것이다. 이들은 겪는 어려움들에 대부분은 집을 잃은 것이나, 생활터전에 사라진 것, 질병, 사고 등의..
7월23일 오후에 인도네시아 슬라웨시섬에 규모 6.1의 지진이 또 발생했다고 한다. '쓰나미' 경보가 내려지면서 주민들이 대피하는 소동을 벌이기도 했는데, 다행히 쓰나미가 발생하지는 않았다고 한다. 다행히 해저에서 지진이 발생해서 인명피해는 없는 것이 얼마나 감사한지.... 지난번과는 달리 정부에서 미리 '쓰나미 경보'를 내려 주민들이 대피하게끔 한 것은 잘 한 것 같다. 정부가 지진에 대해 좀 더 빠른 움직임을 보인것은 아주 환영할 만하다. 지난 7월 17일 자바섬에서 발생한 쓰나미로 인해 지금 사망자가 668명이 넘어섰다고 하는데 이번에는 다행히 특별한 피해가 없어 감사하다. 이번 지진은 괜찮지만 자바섬에서 쓰나미로 인해 고통 받고 있는 사람들의 눈물을 닦아주는 일이 계속되었으면 한다. 이들에게는 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