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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의 상황이 급박하게 돌아가고 있다. 이제 각종 언론에서는 사이클론 나르기스로 인한 사망자의 수가 10만명에 다다르고 있다고 전하고 있다. 그러나 문제는 여전히 미얀마의 군정에 있다. 기근과 질병에 맞서 사투를 벌이고 있는 이재민이 100만명에 이르고 있지만 미얀마 군정은 여전히 외부 지원에 대해 문호를 전면적으로 개방하지 않고, 해외 구호인력의 입국에도 소극적인 태도 일관하고 있기 때문이다. 군정의 태도를 정리해 보면 다음과 같다. - 군정은 7일 태국 방콕에서 대기 중인 유엔 재난평가조정팀(UN Disaster Assessment and Coordination) 5명 가운데 아시아계 4명의 입국을 허가했지만 아시아계가 아닌 다른 1명에게는 비자를 발급하지 않았다. by AP통신 - 해외 구호요원이..
모두들 아시다시피 미얀마를 강타한 사이클론(나르기스)로 인해 "이라와디 삭각주의 보가레이(Bogalay)의 한 마을에서만 1만명이 숨졌다고 합니다. 얼마나 피해 상황이 심각한지 이번 사이클론으로 인한 피해규모는 2004년말에 인도양에서 발생한 쓰나미때보다 심각한 수준이라고 말합니다. 이렇듯 상황이 심각한데 미얀마의 군정은 자신의 권력을 유지하기 위해 애쓰고 있는 모양입니다. 참으로 기가막힐 노릇입니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뒤늦게라도 피해 지역인 중남부 5개 주를 재해지역으로 선포하고 이들을 지원하기 위해 국제구호단체들과 협의를 하고 있다고 합니다. 지도자들이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됩니다. 진정으로 국민을 위하고 섬기는 리더십이 필요한 때입니다. 이러한 대형 자연재해를 겪는 사람들은 말로 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