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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ilding Bridge of LOVE
2010년도 세계기도의 날(Global Day of Prayer)은 5월 23일입니다. 세계기도의 날은 2000년 남아프리카공화국의 기독교 사업가인 그래함 파워의 비전에서 시작된 것으로 그리스도인들이 전 세계를 위해 연합해서 기도하는 운동입니다. 올 해는 이 운동이 시작된지 10년째 되는 해로 특별한 축하행사를 갖는다고 합니다. 2008년에는 214개국, 2009년에는 220개 국가에서 이 기도운동이 일어났는데, 한국에서 2005년부터 세계를 품은 기도에 헌신된 단체들을 중심으로 세계기도의 날 행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 기도운동의 형식은 사도행전 2장을 중심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사도행전1장에서는 제자들이 연합하여 기도하며 성령을 기다립니다. 사도행전2장에서 드디어 성령께서 임하시는 부흥을 허락해 주..
오늘 Mission Frontiers 라는 선교잡지를 보다가 세계기도정보(Operation World)가 7판으로 개정되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여기를 클릭) 세계기도정보는 세계복음화를 위한 매일 기도지침서로 전세계의 모든 국가에 대한 자세한 기도정보를 담고 있습니다. 이 책자는 단지 선교에 대한 정보를 수집하는 것에 멈추지 않고 세계를 품고 기도하는 운동을 일으키고, 각 국가들의 필요를 보여줌으로써 사역자들을 동원하기 위해 제작되었습니다. 2001년도에 제6판이 출간되었으니 거의 9년만에 업데이트 된 것입니다. 이번 판부터는 패트릭 존스톤이 빠지고 제이슨 맨드릭(Jason Mandryk)과 그의 팀들이 함께 일했습니다. 이미 한국에서는 기도24.365운동본부 등이 세계기도정보를 활용하여 세계를 품..
우리나라에는 많은 1등 상품이 있지만, 불명예스러운 1등 중의 하나가 바로 이혼율입니다. 우리나라는 OECD국가 중에서 이혼율 1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그만큼 많은 사람들이 서로에게 상처를 주고 받고 있기에 그러한 상처입은 자들이 모여 있는 사회는 더욱 갈등과 고통으로 얼룩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서로 사랑하기에 결혼을 하지만, 이제 1년도 되지 않아 사랑이 식었다는 이유로 혹은 성격차이, 경제적인 궁핍, 자녀양육의 문제 등의 원인으로 이혼하고 있습니다. 왜 그렇겠습니까? 서로 사랑해서 결혼했는데 왜?..... 아마도 저의 생각에는 사람들안에 있는 상처와 아픔들을 적절하게 치유하고 회복하지 못해서 그러한 내면의 쓴뿌리들이 다른 사람을 상하게 하는 면이 있는 것 같고, 또 다른 하나는 서로 ..
전 세계가 기후변화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브라질의 리우에서는 홍수로 인해 수 많은 사람들이 고통을 당하고 있고, 또 다른 지역들은 가뭄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습니다. 기후변화와 관련하여서는 국제적으로도 Top Agenda 에 속하는 문제인데 그 만큼 전세계에서 기후변화로 인해 일어나는 자연재해가 너무 많은 사람들을 고통가운데로 몰아넣고 있습니다. 기후변화에 대한 최근의 경향을 좀 더 알고 싶으시다면 녹색연합에서 일하고 있는 환경활동가 "손형진"님(블로그 바로가기)의 주옥같은 글을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오늘날 기후변화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장들과 이슈들을 아주 잘 소개하고 있습니다. 아래의 링크는 오마이뉴스에서 기사화된 손형진님의 글입니다. 기후변화 문제, 정의로운 관점으로 접근해야 불평등..
성경(삼하24장)을 보면 다윗이 이스라엘과 유다의 인구조사를 실시하는 장면이 나옵니다. 다윗의 명령을 받은 요압은 사령관들과 함께 9개월 20일만에 인구조사를 완료하였는데 이스라엘에서 칼을 빼는 담대한 자가 800,000만명, 유다 사람이 500,000만명이라고 보고 합니다. 당시에는 이러한 인구조사를 통해 군복무 혹은 강제노동이나 세금징수액을 부과하기 위한 조치로 이루어졌을 가능성이 큽니다. 인도가 이번에 인구조사를 실시한다고 합니다. 현재는 인도가 중국에 이어 세계 제2위의 인구대국이지만 2025년에는 중국을 앞지를 것이라고 합니다. 인도는 산아제한 정책이 없지만 중국은 오래전부터 산아제한 정책을 실시해 왔기 때문이 아닌가 싶습니다. 4월부터 내년 중반까지 인구조사를 실시하는데 인도는 1872년부터 ..
3월 27일(토)은 지구촌 불끄기(Earth Hour) 캠패인이 있는 날입니다. 이 캠패인은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알리고 지구온난화의 주범인 탄소가스 배출량을 줄이기 위해 시작되었습니다.(참조: 공식 홈페이지) 저녁 8시 30분부터 1시간동안 불을 끄는 것으로 시작되는데, 지구에게? 미안하게도 ㅠㅠ 이 날 역시 넘 중요한 모임이 있네요. 예전에도 이 행사를 알리기는 했지만 다른 사람에게는 불을 끄자고 하고, 여전히 나는 그렇게 행동하지 못해 미안한 맘이 있습니다. 그러나 모임장소에서라도 주변의 동료들에게 양해를 구하여 최소한의 전등만 사용하도록 해 보려고 합니다. 오늘 검색해 보니 서울시를 비롯한 전국의 주요 지자체에서 이 행사를 홍보하고 있는데, 바램은 이 캠패인이 단지 홍보용으로 전락하지 않고, 실제적..
오늘 연합뉴스를 통해 '새로 조명받는 5천년 역사의 먀오족'이라는 기사가 보도되었습니다. 1949년 이후 중국에는 55개의 소수민족이 있는데 먀오족은 그 중의 하나입니다. 영어로는 Miao 혹은 Hmong 으로 표기되는데 대부분은 중국(귀주, 호남, 광서, 해남 등)과 동남아시아 일대에 거주하고 있습니다. 중국에 900만명 정도가 살고 있고, 귀주성의 성도인 구이양(貴陽)에서 3시간가량 떨어진 곳에 먀오족(苗族) 자치구에만 500만명 정도가 살고 있는 거대민족입니다. 역사 5천년이 넘을 정도로 중국의 역사안에서 중요한 역할을 감당했던 민족으로 조금만 리서치를 해 보아도 관련 자료들이 많아 중국의 소수민족들 중에서 그나마 많이 알려진 민족이기도 합니다. 원래는 문자가 없는 구술언어권이었지만 지금은 문자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