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핍박이 가중되고 있는 스리랑카

discipler 2004. 4. 23. 23:50
현재 스리랑카 상황은 수면위로 드러나지는 않지만 점점 더 살벌해지고 있다. 이전에는 산발적인 핍박이었다면 이번에는 조직적이면서 계획적인 것 같다. 밴으로 돌아다니기도 하고 오토바이 부대도 있고, 불교계에서 교회에 첩자를 보내고(교회에서 세례까지 받고 주일학교교사로 섬기기도 했는데 매달 불교계에서 월급까지 받은 것으로 밝혀짐) 불교행사를 앞당기기도 하는 등... 하나의 명령체계에서 나온 듯한 인상을 많이 심어준다.

게다가 얼마전 소마중이 러시아에서 죽었을때 기독교인에 의해서 암살당했다는 소문과 함께 스리랑카 전역을 휩쓴 핍박의 소용돌이가 가시기도 전에, 스리랑카에서 활동하는 한 미국선교사가 본국에 기도편지 보낸 것을 불교계에서 입수했는데 그 내용은 '우리 기도가 이루어져서 소마중이 죽었다.' 라는 내용이었다고 한다. 이것을 확보한 불교계에서는 기독교에서 암살한 것이 맞다는 증거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마침 지난 주일 신문에 사체부검결과가 자연사로 밝혀짐) 이 미국인 선교사가 사업비자로 비자를 얻어서 사역하는 분인것이 밝혀져서 비자 받는 것이 더 강화되고 정식비자가 아닌 다른 비자로 활동하는 모든 선교사 색출에 들어가 있는 현실이다.

또 지난주에는 불교계에서 불교청년 10만명이 모여서 기독교 핍박관련행사를 할 예정이었는데 마침 한동안 내리지 않은 폭우가 쏟아져 행사가 흐지부지 되기도 했다. 개종금지법안 통과를 촉구하며 콜롬보 시내에서 단식투쟁하는 중들이 있는가 하면(결국 이들의 요구들 들어주어서 60일 이내에 국회 통과를 서면 약속했다고 한다) 교회에 방화, 폭탄테러, 파괴, 폭행, 돌을 던지고, 예배를 지속적으로 방해하고 공갈협박에 납치까지 서슴치 않고 있는 중이다. 뿐만아니라, 반개종금지법의 국회통과도 현실화되고 있어서 3월이전에 국회 통과가 될 것 같다.

스리랑카를 위한 중보기도가 절실히 필요한 때이다.

출처: ywamfmk.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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