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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에 점점 찌들어가는 나라

discipler 2010. 6. 22. 13:25
아프가니스탄에 마약중독자들이 급증하고 있다고 합니다.

유엔 마약범죄사무소(UNODC)가 발표한 2009년도 아프가니스탄내에서의 마약 사용에 관한 조사(Drug use in Afghanistan : 2009 Survey, 2010년6월 21일)에 따르면 성인들 중에서 마약을 복용하는 사람이 2.7%에 달한다고 합니다.

정기적으로 마약을 복용하는 인구도 23만에 이른다고 합니다.

예전에 아프가니스탄이 세계 최대의 마약생산국으로 부상하고 있다는 기사를 본적이 있어 검색을 하니 이와 관련된 내용들이 있었습니다.

전통적으로 세계최대 마약 생산지였던 태국·미얀마·라오스 3국 접경지역, 소위 골든 트라이앵글에서의 양귀비 재배는 급격하게 감소하는 대신에 탈레반 정권이 무너진 뒤 치안공백 상태에 빠진 아프가니스탄에서 아편 생산량이 급증해 전세계 생산량의 76%를 조달하고 있다
마약은 개인의 삶을 망가뜨릴뿐만 아니라 가정을 깨뜨립니다. 이로 인해 발생하는 범죄로 인해 지역사회를 무너지게 하고 나라 전체가 고통을 받게 됩니다.

이들도 처음엔 먹고 살기 위해 마약을 재배했을텐데 이들의 살길을 열어주는 것이 중요하지 않나 싶습니다. 당연히 마약중독치료 재활프로그램이 마련되어야 하겠구요. 이들의 살길을 열어주는 것, 그리고 이들에게 미래에 대한 소망을 주는 것이 무엇보다 필요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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