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러 사건후 받은 정신적 외상(trauma) 치료하기

'테러'나 '자연재해' 등으로 인해 사람들이 육체적인 고통을 당하기도 하지만 사실 훨씬 더 많은 사람들이 정신적인 고통을 당한다.

최근 인도 뭄바이의 테러사건 역시 정신적 충격을 받은 사람들이 죽은 사람들의 수보다 훨씬 많고 이들의 정신적 외상(Trauma)을 치료하는 것이 어찌보면 더 중요할 수 있다. 육체적인 피해는 일정기간 치료하면 건강해 질 수 있지만 정신적인 외상의 경우 적절하게 치료하지 않으면 평생을 고통속에서 보낼수도 있다.

최근 보도에 의하면 이 일을 위해 이스라엘의 구호기관인 '이스라에이드(IsraAID)'는 지난 주말 테러로 인한 심각한 정치적 충격에 빠진 환자들을 직접 치료하고, 관련 기관들에 치료 기법을 전수하기 위해 전문가 그룹(The post-trauma team)을 뭄바이로 보냈다고 한다. 바라기는 적절한 돌봄과 치료를 통해 정신적 외상을 경험한 사람들이 정상적인 삶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

이러한 테러 공격에 따른 '정신적 외상' 치료 분야에 관한 한 이스라엘 전문가들은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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