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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티오피아_여성의 인권문제 심각

discipler 2007. 9. 22. 0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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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신문에서 검은 대륙 희망찾기 연재기사 중 에피오피아에 대한 기사를 읽었다.

먼저는 여성 나무꾼 공동체의 심각성을 말한다. 분명 슬픈 이야기임에도 불구하고 나무를 등에 지고 있는 옆의 사진을 통해 그저 풋풋한 추억이 떠오르는 나를 발견한다. 나무를 지게에 싵고 가는 여성들의 모습에서 그 예날 시골에서 어머니가 나무를 해서 지게에 지고 오시던 모습들, 그리고 나 역시 초등학교때 나 보다 무게가 많이 나가는 짐을 싵고 다녀던 생각이 머리를 스치고 지나간다. 예전에는 우리 나라도 이렇게 살았던 것이다. 아니 나의 삶의 주변만 보아도 별반 다를바 없다. 그렇기에 에티오피아의 여성들이 겪는 억압과 아픔을 간과하겠다는 이야기가 아님을 명확하게 하고자 한다.

하루 10시간 산을 오르내리며 나뭇짐을 실어나른 뒤 이들이 손에 쥐는 돈은 고작 4비르(약 415원)다. 2천m가 넘는 고원지대인 아디스아바바의 주민 대부분은 나무를 때 추위를 녹인다. 그렇지만, 땔감 수집은 불법이다. 발각되면 산림감시원에게서 처벌과 구타, 심할 땐 성폭력을 당한다.

생활고에 ‘불법’ 나무 채취
하루 10시간노동 단돈 415원
성매매 내몰리기 다반사


그 다음에 소개되는 것은 여성 성기 절제 악습이 줄고는 있지만 10명중 7명은 음핵을 잘라낸다고 한다. 이러한 상황은 분명히 개선되어야 하고, 무엇보다 여성들과 어린아이들의 인권이 존중되어져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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