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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뭄과 홍수가 100년간 지속된다면?

discipler 2008. 4. 12. 01:35
전 지구적인 기후변화로 인해 온대 및 열대지방에서는 홍수가, 건조지대에서는 가뭄이 앞으로 100년내내 심화될 것이라고 유엔산하 기후변화위원회(IPCC)가 전망했다. 집중호우의 빈도가 증가함으로 홍수로 인한 이재민이 수 없이 발생할 것이며, 건조한 지역들은 사막화로 인해 농사 및 목축이 어려워 더 많은 사람들이 굶주림과 기아에 허덕이게 될 처지에 놓여있다는 것이다.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의 사무총장은 "이 같은 현상은 이미 개발도상국에서 수년째 반복돼 왔으며 향후 기후변화로 인해 더욱 심화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기후변화를 완화할 만한 조치가 취해지지 않을 경우 2020년에는 아프리카 대륙에서 2억5000만명이 식수 및 농업용수 부족에 시달리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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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수단의 다르푸르 사태'의 근본적인 원인 또한 기후변화의 문제때문이다. 사막화 현상으로 인한 가뭄이 인종갈등의 양상으로 발전하게 된 것이다.

기후변화의 문제는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다. 우리가 이러한 기후변화에 적절하게 대처하지 못한다면 고스란히 이 모든 재앙들이 우리게 되돌아 올 것이다.

특별히 오늘날 이러한 기후변화에 가장 폐해를 가져온 국가들은 소위 선진국이라고 하는 나라들이다. 문제는 이들이 벌이고 이 피해는 아프리카와 아시아 그리고 남미 등이 당하는 격이다. 선진국들이 자기 나라의 이익을 위해 과도한 개발정책을 시행하면서 이러한 어려움을 주었기에 그 문제를 해결하는데에도 앞장을 서야 한다.

만일 우리가 전 지구적인 대응을 적절하게만 한다면 가뭄과 홍수는 100년간이 지속되지 않을 것이다.  또한 이러한 문제로 고통을 받는 사람들이 줄어들게 될 것이다. 우리는 모두 이 일에 앞장을 서서  이 지구에 대해 청지기적 사명을 감당해야 한다.

참조: 100년간 홍수·가뭄 계속…阿 2억 5000만명 식수난
브라질 북동부 2개월째 집중호우..이재민 54만명

2007/06/18 - [세계의움직임] - 다르푸르 사태의 원인은 지구온난화

2007/07/20 - [세계의움직임] - 다르푸르에서 거대한 지하호수가 발견
2008/01/28 - [세계의움직임] - 2008년도 TOP 아젠다, 물 부족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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