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UNHCR (2)
Building Bridge of LOVE
전쟁(내전)이나 대규모 자연재해는 우리에게 '이별(헤어짐)'이라는 슬픔을 가져다 줍니다. 사랑하는 가족들, 사랑하는 사람들과의 이별은 난민들에게 어쩌면 죽음보다 더 큰 고통을 가져다 줍니다. 일례로 6.25전쟁이 지난지 거의 60여년이 되었지만 여전히 이산가족들의 한은 잊혀지지 않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들을 돕기 위해 헤어진 가족을 찾을 수 있도록 돕는 웹사이트(www.refunite.org)가 개설되었다고 합니다. 난민들의 가족을 찾아주는 이 사이트는 2008년 11월에 덴마크에서 개설되었습니다. 난민으로 등록할 수도 있고, 난민을 검색할 수도 있습니다. 이미 이 사이트의 도움을 받아 가족과 재회하게 된 경우도 있지만, 실제로는 난민들이 인터넷에 접속하기가 너무 어렵다는게 현실적으로 부딪히게 되는 장벽..
구글(Google)이 유엔난민기구(UNHCR)와의 공동작업을 통해 "세계난민지도"를 만들었다. 구글어스(Google Earth)를 통해 전세계 난민들의 상황과 구호현장에 대한 정보를 3차원(3D) 위성사진으로 제공하기 시작한 것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구글이 지난 2007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비영리기관 지원 프로그램인 `구글 어스 아웃리치'의 일환으로 시작되었다. 이 서비스는 '구글 어스(Earth)' 3D 사진 서비스와 `구글 맵스(Maps)' 지도 서비스를 접목해 전 세계 난민 수용소들의 자세한 3D 영상과 함께 피난민들의 인터뷰, 분쟁지역의 각종 정보, 난민들의 건강상태, 교육상황, 물 공급 상황 등의 정보를 우리에게 제공해 준다. 우선은 차드와 수단, 이라크, 콜롬비아 등의 지역을 중점적으로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