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ice
Recent Posts
Recent Comments
목록타이 (1)
Building Bridge of LOVE
태국 카얀종족의 슬픔
‘긴 목’으로 널리 알려진 태국 카얀족의 망명을 둘러싸고 국제적 논란이 커지고 있다고 한다. 2년 전부터 핀란드와 뉴질랜드가 카얀족 20명의 망명을 수용하겠다고 밝혔는데도, 태국 당국이 관광수입을 노려 이들의 출국을 막은 데 따른 것이다. 카얀(kayan)족은 원래 미얀마의 소수민족으로 태국에 정착하게 된 것은1990년대부터다. 이들은 미얀마 군정의 탄압을 피해 국경을 넘었고, 태국 정부는 미얀마 국경 부근의 특정 지역에 머물도록 허용했다. 이렇게 형성된 ‘카얀 마을’엔 현재 500여명의 카얀족이 거주하고 있다. 놋쇠고리를 잔뜩 끼운 이들의 목을 보러오는 국내외 관광객들의 마을 입장료가 이들의 주요 수입원이다. 이들의 마을 출입은 제한돼 ‘인간 동물원’이란 비난도 나온다. 이 사건을 통해 카얀족에 대해 ..
퍼스펙티브스/- Global
2008. 2. 1. 09: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