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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7일(토)은 지구촌 불끄기(Earth Hour) 캠패인이 있는 날입니다. 이 캠패인은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알리고 지구온난화의 주범인 탄소가스 배출량을 줄이기 위해 시작되었습니다.(참조: 공식 홈페이지) 저녁 8시 30분부터 1시간동안 불을 끄는 것으로 시작되는데, 지구에게? 미안하게도 ㅠㅠ 이 날 역시 넘 중요한 모임이 있네요. 예전에도 이 행사를 알리기는 했지만 다른 사람에게는 불을 끄자고 하고, 여전히 나는 그렇게 행동하지 못해 미안한 맘이 있습니다. 그러나 모임장소에서라도 주변의 동료들에게 양해를 구하여 최소한의 전등만 사용하도록 해 보려고 합니다. 오늘 검색해 보니 서울시를 비롯한 전국의 주요 지자체에서 이 행사를 홍보하고 있는데, 바램은 이 캠패인이 단지 홍보용으로 전락하지 않고, 실제적..
지구를 입양하다/니콜라스 앨버리 외 편/북키앙 '지구를 입양하다'(The Adopt-A-Planet Project)는 세상을 바꾸는 대안 아이디어 모음집이라고 할 수 있는 책입니다. 작고 소박한 아이디어의 힘이 보다 나은 사회를 가능하게 한다는 명제 아래 환경과 생태, 자기계발/의료건강, 문화/대인관계, 사회, 공동체, 교육/육아, 국제/정치, 경제/과학 분야에 관련된 수많은 대안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있습니다. 실제 상당수의 아이디어들이 실제 진행되어지고 있어 단지 아이디어의 모음이 아니라 구체적인 적용을 모색한다는 측면에서 탁월한 책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이 책은 1985년 영국에서 시작된 '사회변화창안연구소(the instittute for social inventions)'의 사회변화창안(사회문..
오늘밤 8시-9시까지 서울의 몇몇 지역에서 소등행사가 벌어졌습니다. 한 시간동안 "지구를 위한 1시간(Earth Hour)" 이라 하여 자발적으로 전기불을 끄는 이벤트가 펼쳐진 것입니다. 이 이벤트는 지구 온난화의 주범인 탄소가스 배출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 일으키기 위해 실시되는 것으로 지난 2007년에 호주에서 처음 시작되었습니다. ‘2008 어스 아워(Earth Hour)’ 행사는 뉴질랜드, 호주의 캔버라, 멜버른, 퍼스, 태국의 방콕, 이스라엘 텔아비브, 아일랜드 더블린, 미국의 샌프란시스코, 시카고, 몬트리올, 오타와 등으로 이어지면서 지구를 한 바퀴 돌게 된다고 합니다. 이번 행사는 세계 주요도시가 회원으로 가입된 ‘C40(기후변화 리더십그룹)’ 사무국의 요청에 따라 진행되는 것으로 서울의 남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