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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ilding Bridge of LOVE
미얀마의 양곤을 강타한 사이클론 나르기스에 대한 영상이다. 아마도 미얀마 방송에서 방송되었던것 같다. 바람이 너무 강해서 거의 모든 것이 날라가는 것 같다. 늘 이런 일이 있을 때마다 피해를 겪는 사람들은 바로 가난하고 연약한 자들이라는 것이 슬픈 현실이다.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이번 일로 인해 어려움을 겪을까? 단지 집이 무너지고 마을이 사라지는 등의 외적인 피해뿐만 아니라 이들이 입은 마음의 상처, 가족과 삶의 터전을 잃어버린 이들의 낙심된 마음을 생각하니 너무 가슴이 아프다. 이들에게 도움의 손길이 함께 하길...
한계레 신문은 미얀마에서 '사이클론'으로 인한 사망자가 2만2천명이 넘어섰다고 언급하면서 이것을 "재앙'이라고 보도했다. 긴급구호를 위해 미얀마에 들어가 있는 ‘월드비전’의 키민 고문에 의하면 헬리콥터를 타고 피해지역을 돌아보니 주검들이 곳곳에 널려 있었다고 한다. 세계식량기구(WFP)는 이번 사태로 최대 100만여명의 이재민이 발생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유엔 인도주의업무조정국(OCHA) 방콕사무소 리처드 호시 대변인은 "광범위한 지역이 침수돼 구호품 전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깨끗한 물과 식량이 부족해, 질병이 퍼질 것을 가장 우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여러 나라와 국제구호단체들이 고통중에 있는 이들을 돕기 위해 섬기길 원하지만 사회기반시설이 너무 부족하고 그마저 이번 일로 대부분이 무너져서..
모두들 아시다시피 미얀마를 강타한 사이클론(나르기스)로 인해 "이라와디 삭각주의 보가레이(Bogalay)의 한 마을에서만 1만명이 숨졌다고 합니다. 얼마나 피해 상황이 심각한지 이번 사이클론으로 인한 피해규모는 2004년말에 인도양에서 발생한 쓰나미때보다 심각한 수준이라고 말합니다. 이렇듯 상황이 심각한데 미얀마의 군정은 자신의 권력을 유지하기 위해 애쓰고 있는 모양입니다. 참으로 기가막힐 노릇입니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뒤늦게라도 피해 지역인 중남부 5개 주를 재해지역으로 선포하고 이들을 지원하기 위해 국제구호단체들과 협의를 하고 있다고 합니다. 지도자들이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됩니다. 진정으로 국민을 위하고 섬기는 리더십이 필요한 때입니다. 이러한 대형 자연재해를 겪는 사람들은 말로 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