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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870만명 식량원조가 시급하다. 본문

퍼스펙티브스/- Global

북한, 870만명 식량원조가 시급하다.

discipler 2008. 12. 9. 21:16
유엔식량농업기구
(FAO)와 세계식량계획(WFP)가 공동으로 발표한 보고서에 의하면, 북한(DPRK)의 전체인구의 40%에 해당하는 870만명에 달하는 북한 사람들이 기근으로[각주:1] 인해 굶주림에 시달리고 있어, 이들에게 식량을 원조하는 것이 시급하다고 한다.  기근으로 인해 특히 어린이, 임산부, 노인 등 면역력이 약한 집단의 건강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

북한은 지난 몇 년간 한국, 중국, 세계식량계획(WFP) 등의 식량구호에 의존해 왔지만 지난 몇 년간 계속되는 홍수와 한국의 비료원조 중단으로 식량수확이 급격히 감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올 11월부터 내년 10월까지 북한은 약 50만톤의 곡물을 수입할 예정임에도 불구하고 약 83만 6000톤에 달하는 곡물부족에 시달릴 것으로 보인다.

이렇게 북한이 기근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그 원인이 무엇일까? 위의 기사에 따르면 첫째, 홍수 즉 자연재해의 때문이라고 한다. 둘째, 한국이 비료원조를 중단했기 때문이라고 한다. 그리고 뉴스를 스크랩해보면 몇 가지 이유로 식량원조도 중단한 것을 알수 있다. 정치적인 문제때문에 가장 힘이 없는 사람들이 고통을 당하고 있는 것이다. 정치적 이해관계를 뛰어넘어 인도적인 차원에서 식량과 비료 등의 원조를 재개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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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지난 1990년대에는 대규모 기근으로 북한에서 총 2200만명이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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