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uilding Bridge of LOVE

"세계보건통계2008"로 살펴본 이슈들 본문

퍼스펙티브스/- Global

"세계보건통계2008"로 살펴본 이슈들

discipler 2008. 5. 23. 01:43
아래는 세계보건기구(WHO)에서 발표한 2008년 세계보건통계에서 발췌한 것이다. 오늘늘 살아가는 우리는 전 세계안에서 어떤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를 관심있게 살펴볼 필요가 있다. 그리고 문제상황들에 대해서는 적절한 대처방안이 필요하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 앞으로 20년간에 걸쳐 사망의 주된 원인은 설사와 HIV(에이즈), 결핵, 신생아 감염, 말라리아 등과 같은 전염성 질병들에서 비전염성 질병 쪽으로 옮겨가게 될 것이다. 현재 심장질환과 뇌졸중, 암, 자동차 사고 등은 세계적으로 사망의 주된 원인이 되고 있다.

* 담배와 관련한 질환도 급격히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2004년 담배와 관련해 세계적으로 540만명이 사망했으나 2030년에는 830만으로 사망자수가 뛸 것으로 예상했다.

* 반면 에이즈 사망자는 2012년 240만명으로 절정에 달한 뒤 2030년 120만명으로 감소할 것으로 내다봤다.

* 산모사망률: 선진국에서는 신생아 10만명 당 9명에 반면, 개도국에서는 450명으로 늘어나고,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 국가들에서는 950명에 이르고 있다.

* 평균 기대수명:  1950년 64.2세이던 동유럽의 평균 기대수명은 2005년에 67.8세로 늘어난 반면, 같은 기간에 서유럽에서는 9∼15년 더 늘어나는 등 대조를 보였다.

* 연간 1억명이 굶주리고 있을 뿐만아니라, 여성과 어린이 각각 10명 당 4명이 기본적인 예방 및 치료를 받지 못하고 있다.

* 식량 부족기후변화, 조류 인플루엔자(AI)가 "3대 글로벌 위협"이다.

* 식량가격이 폭등하면서 빈곤 가정의 경우 가처분 소득의 75%를 식량 구입에 쓰고 있으며, 점점 더 지원금이 줄어들면서 이들을 위한 의료비도 점점 더 줄어들 것으로 우려된다.

* 한국: 여성의 평균 출산율은 1.2명으로 벨로루시, 체코, 폴란드, 우크라이나 등과 함께 세계 193개국 가운데 최저치로 조사됐다. 더욱 심각한 것은 1990년 1.6명, 2000년 1.4명에 이어 감소 추세가 지속되고 있다는 점이다. 반면 미국은 2.1명, 프랑스 1.9명, 영국과 노르웨이·핀란드 등 북유럽 국가들이 1.8명의 수준을 유지했다.

* 도시인구 비율: 도시 인구 비율은 90년 74%, 2000년 80%, 2006년 81%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 국내총생산(GDP)에서 차지하는 건강유지비: 2000년 4.5%에서 2005년 5.9%로 늘어났고, 정부 예산에서 국민의료복지비 예산이 2000년 9.4%에서 10.9%로 증가했으나, 프랑스(16.6%), 독일(17.6%), 일본(17.8%) 등 선진국과는 여전히 차이를 보이고 있다.

* 2006년 통계를 기준으로 한 평균 기대 수명은 78.5세로 전 세계 조사 대상국 193개국 가운데 23위를 차지했다. 한국 남성과 여성의 평균 기대 수명은 각각 75세와 82세였다.

* 건강의 질을 판단하는 척도가 되는 건강 기대 수명: 평균 68세(남자 65세, 여자 71세)로 기대 수명과는 10년 이상의 큰 차이를 나타냈다.

* 북한 주민의 평균 수명은 전년에 비해 0.5세 줄어든 66세(남자 64세, 여자 68세)로 나타났다.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