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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어스로 전 세계 '난민수용소'를 본다.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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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어스로 전 세계 '난민수용소'를 본다.

discipler 2008. 4. 10. 0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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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Google)유엔난민기구(UNHCR)와의 공동작업을 통해 "세계난민지도"를 만들었다. 구글어스(Google Earth)를 통해 전세계 난민들의 상황과 구호현장에 대한 정보를 3차원(3D) 위성사진으로 제공하기 시작한 것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구글이 지난 2007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비영리기관 지원 프로그램인 `구글 어스 아웃리치'의 일환으로 시작되었다. 이 서비스는 '구글 어스(Earth)' 3D 사진 서비스와 `구글 맵스(Maps)' 지도 서비스를 접목해 전 세계 난민 수용소들의 자세한 3D 영상과 함께 피난민들의 인터뷰, 분쟁지역의 각종 정보, 난민들의 건강상태, 교육상황, 물 공급 상황 등의 정보를 우리에게 제공해 준다.

우선은 차드수단, 이라크, 콜롬비아 등의 지역을 중점적으로 서비스하고 연내에 다른 지역으로 범위를 넓혀나갈 계획이라고 한다.(여기에서 구글어스 파일을 다운로드 받으면 된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기대하는 바는 주요 분쟁지역의 상황을 전세계 네티즌들에게 상세히 전달함으로써 난민들의 고통과 아픔에 대해 일반인들의 관심을 불러일으키는 것이다.

우리에게도 전쟁으로 인한 아픔이 있었는데 많이들 잊고 살아가는 것 같다. 우리에게는 과거의 일이지만 2008년 4월 현재에도 이러한 고통을 겪는 난민들이 920만명이 넘는다. 이들의 아픔을 돌아보는 것 또한 우리가 해야 할 일이다.

한국- 세계 난민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
한국유엔난민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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