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ice
Recent Posts
Recent Comments
Building Bridge of LOVE
타이타닉이 아닌 둘로스처럼 본문
오늘도 어김없이 이올린을 통해 글을 읽다가 '유재석, 타이타닉이 아닌 둘로스호처럼'이라는 글을 읽었다. 연예인 유재석씨에게 권면하는 내용이었는데 적절한 비유로 너무 글을 쓰셨다.
실은 아지기_ajigi님의 글중에서 타이타닉호와 둘로스호를 비교해 놓은 것이 사실 더 인상적이었다.
여기 아지기_ajigi님의 설명을 들어보자.
여기 아지기_ajigi님의 설명을 들어보자.
타이타닉호: 우리가 잘 알다시피 대서양에서 빙하에 부딪혀 침몰했습니다. 높이 30m,너비 28m,길이 270m,무게 4만6,000t으로 당시 세계 최대 호화 여객선이였고, 23노트(42.6 km/h)로 가장 빠른 속도를 낼 수 있는 여객선이였습니다. 그런데 화려한 모습과 빠른 속도를 자랑하기 위해 무리하게 운항하다가 빙하에 부딪혀 침몰하게 되었습니다. 어느 누구도 타이타닉호가 침몰하리라고는 생각하지 못했지요.적절한 비유에 너무 잘 설명하신 것 같다. 특별히 OM의 구호선인 둘로스호의 내력?에 대해 좀 더 알 수 있는 기회여서 굉장히 유익했다. 나의 삶 역시 둘로스호처럼 묵묵히 자신의 역할을 다하고 세상의 가난하고 소외된 사람들을 섬기는 자로 살아가고 싶다.
둘로스호: 이와 반대로 타이타닉호 보다 2년 늦은 1914년 건조된 둘로스호는 화려함과는 거리가 먼 화물선으로 최대 속도가 10노트(18 km/h) 밖에 되지 않습니다. 화물선으로 묵묵히 자신의 역할을 다하고 30년 후에 여객선으로 개조되어 승객들을 실어 나르다가 1977년 독일의 비정부 구호단체에 인수되어 전 세계전역을 돌아다니면 지식나눔과 구호활동등을 하게 되었습니다. 떠다니는 UN이라고 할 정도로 좋은 영향력을 가지고 있지요. 비록 2010년에 폐선할 예정이지만 지금 운행하는 선박 중에서 가장 오래 운항을 했고, 그동안 자신의 역할을 묵묵히 수행해왔습니다.
총평: 타이타닉호는 화려함으로 많은 사람의 관심을 받으며 세상에 알려줬고, 자신의 능력을 보여주기 위해 최대속도를 내며 무리하게 운항하다 금방 좌초되었지만 둘로스호는 화려하지는 않지만 천천히 운항하며 자신의 역할에 충실했고 그 결과 90년 가까운 운항 기록과 떠다니는 UN이라고 할 정도의 좋은 영향력을 가진 선박으로 커왔습니다.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