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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만 바라라

discipler 2006. 8. 28. 00:20
아래의 글은 앤드류 머리가 쓴 "하나님만 바라라"에 나오는 글이다. 무엇보다 현재의 나에게 가장 필요한 것이 하나님만 바라는 것이기에 이 책은 나로 하여금 주님 앞에 머무는 삶으로 초대한다.

하나님 앞에서 많은 말이 필요없으리라. 단지 입을 다물고 두 귀를 열어놓고, 오직 주만 바라보면 되리라.
나의 영혼아 잠잠히 하나님만 바라라.!!!

내 영혼아, "하나님만 바라라". 그리고 잠잠하라.
네 하나님께서 그의 완전한 뜻을 펴시도록.
1년 365일 기꺼이 그를 따르거라.
마음의 귀를 열고서 기꺼이 그의 음성을 들으라.
하나님의 손에 붙잡힌 도구되어
성령님의 행그러운 봉사를 기꺼이 하거라. 그리고 잠잠하라.
오직 이런 식으로만
그는 그의 마음의 바램을 너를 통해 이루시리니
원하는 그릇을 주물러 만드는 그의 손길을 방해하지 말아라.
"하나님 앞에 잠잠하라" 그러면 알게 될 것이다.
그를 기다리는 자에게 내려 주시는 아늑하고 성스러운 그 고요함을...
그렇게 해서 너는 칠흑같은 밤에도
그의 살아계심, 그의 생명, 그의 빛을 증거하게 되리라.
너의 삶이 그의 사랑을 드러내 보여주고 그의 영광을 찬양하게 되리라.
이 때 그는 다함 없는 손길로 역사하시리라.
그의 지고하고 성스런 일을 너를 통해서
우선 이 능력의 손길이 필연코 네게 향하여
그의 사랑의 불길로 네 찌꺼기를 다 소멸하리니
그 땐 넌 주님의 질그릇리 되는 거라오.
약하고 텅 비어 볼품 없지만 니 텅빈 속에 그의 사랑과 생명을 부으셨으니
이제 이후로는 하나님의 능력의 손이 너를 통해 움직일 것이요
그는 너를 위해서 역사하시리. 잠잠이 있어
하나님께서 널 위해 쟁취하시는 승리를 지켜 보거라.
그렇게도 말 없이, 그러면서도 불가항력적으로,
너의 하나님은 불가능을 가능하게 하시리
오 친구여, 이제부턴 네가 할 수 있는가를 따져 묻지 마오.
넌 속속무책이지. 그러나 인간의 정력이 다하고 네 온갖 정성이 뒷걸음질하는 거기에
바로 거기에서부터 그는 일을 시작하시리
그러니 내 영혼아, 기다리며 잠잠하라.
네 하나님께서 그의 완전한 뜻을 널 위해 행사하시리니
받아 들이기만 하오, 이제와 영원에 걸친 네 몫은 바로 그의 최선이리니.

by 프레다 헨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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