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를 품는 경건의 시간

"세계를 품고 기도한다는 것"이 멋진 일처럼 보이기는 하지만, 매일의 삶가운데 그것을 실천하면 산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매일 QT하기도 쉽지 않은데 세계를 품고 중보기도까지 하라면 왠만해서는 쉽지 않다. 그래서 오늘 소개하길 원하는 것은 바로 GT이다.

세계를 품는 경건의 시간 GT(Global Time)는 GTM과 UPMA(미전도종족선교연대)에서 공동발행되고 있는데 말씀묵상과 중보기도라는 두 축을 중심으로 내용이 구성되어 있다. 특히 중보기도는 USCWM에서 발행하는 미전도종족을 위한 기도전문 저널인 GPD(Global Prayer Digest)를 번역하여 제공함으로 모든 종족을 위해 기도할 수 있게끔 구성되어 있다. 특히 GPD의 기도 원문을 그대로 번역하지 않고, 한국적 상황에 맞게 [기도도움, 미전도종족을 위한 기도, 한국을 위한 기도]등으로 편집되어 제공된다.

원래 GT는 GPD를 그대로 번역한 순수 기도전문저널이었으나 한국적 상황에 맞데 업그레이드를 하면서 QT본문을 삽입하고 몇 번의 업그레이드 과정을 거쳐 현재의 모양을 갖추게 되었지만 나 개인적으로 이전의 순수 기도전문 저널로 남아 있었을 때가 더 좋았던 것 같다.

GT의 강점은...

• "맥체인 성경읽기표"가 달력식으로 구성되어 있어 매일 성경읽기를 체크할 수 있다.
• 말씀묵상 본문과 함께 적당한 여백이 있어 묵상 내용을 기록할 수 있다.
• 매일 미전도종족 기도정보를 읽고 세계를 품는 기도를 할 수 있다.
• 매 주일에는 성경공부 교안이 있어 주일 성경공부 교재로도 사용할 수 있다.
• 홈페이지를 통해 매일 기도정보가 업데이트되고 있다.
• 홈페이지를 통해 독자를 배려한 다양한 정보들이 제공되고 있다.

참고: GPD는 현재 Joshua Project와  Ethn'06 과 연계하여 미전도된 종족을 위한 기도운동을 진행하고 있다. GT는 화,  수, 목, 금요일에만 이 기도정보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