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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인 선교의 4가지 유형

discipler 2005. 8. 30. 12:07
패트릭 라이가 분류한 전문인 선교사(전문인 선교사를 'Tent-Maker'라는 의미에서 T라는 약자를 사용한다.)의 4가지 유형은 다음과 같다. (Patrick Lai, 1990)

* T1 유형 : 본국회사에 고용되어 타국에 진출한 자로 선교사로서 소명 때문에 선교지에 간 것이 아니라 회사 업무상 간 경우이다. 월급을 회사에서 받기에 대부분의 시간을 회사업무에 투자하고 기회가 닿는 대로 사역을 하려고 하는 유형이다. 그러나 특별한 훈련이 없었고 책임감도 약하기에 많은 한계를 갖는다.

* T2 유형 : 직업유형은 T1유형과 비슷하나 소명과 헌신의 강도가 전자와는 다른 경우이다. 이들은 선교를 위해 회사의 지사를 택한 자들이다. 전통적인 선교사들에게는 문이 닫혀진 지역에 대한 부담감으로 택한 것이기에 사역훈련과 선교훈련들을 받은 자들이다. 그러나 여전히 월급은 회사에서 받기에 복음전도에 우선권을 두지 못한다. 이로 인해 많은 좌절을 겪은 유형이며 선교단체와는 가볍게 연결되어 도움을 받는 유형이다.

* T3 유형 : 우선순위가 미전도 족속에게 복음을 전하는 것으로 본국에서 사역의 경험을 해보았고 훈련도 받았다. 그리고 선교단체에서 선교사로 그들의 후원과 관리를 받는 전형적인 전문인 선교사이다. 그들은 자신이 작은 회사의 경영주로 존재하며 많은 시간을 사역에 투자할 수 있는 유형이다. 자신의 사업을 통해서도 재정이 충당되지만 기본적으로 교회의 후원을 받을 수 있는 선교사이다.

* T4 유형 : 이러한 유형의 선교사는 한 회사를 위해 일하는 선교사도 아니며, 전통적인 선교사도 아니다. T4 선교사는 유학생, 사회사업가 등일 수 있는데 비선교사 비자로 합법적으로 그 나라에 거주하는 사람을 말한다. 선교단체와 연결이 되어 있어서, 그 단체를 통해 재정적으로 후원과 격려를 받는다. T3의 장점을 살리면서 그 단점을 최소화한 것이라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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