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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ilding Bridge of LOVE
문화의 벽을 넘어 현지인과 친구되다 본문
원제: Cross-Cultural Servanthood
섬김과 리더십을 발휘하는 일은 우리에게 늘 도전이 되는 것이지만 특히 타문화권에서 그렇게 살아간다는 것은 여간 쉬운일이 아닙니다. 오늘날 수 많은 사람들이 장, 단기선교사로 혹은 선교여행의 참여자로 타문화권으로 나갑니다. 그들은 내심 복음안에서의 선한 영향력을 끼치고 돌아오기를 원하지만 실제 사역현장은 그리 만만하지 않음을 금방 알아차리고 문화적인 충격과 스트레스로 인해 쉽게 좌절에 빠지고 맙니다. 우리안에 있는 자문화중심주의는 자신을 영적공급처로, 현지인을 양육의 대상으로만 생각하기에 진정으로 그들과 친구가 되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이 책의 저자인 드웨인 엘머는 하나님 나라의 일을 하는 종이되라는 말씀을 기반으로 진정으로 섬기는 자가 되라고 권고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흔히 섬기러 나간다고 하지만 현지인의 문화에 맞는 방식이 아닌 우리의 방식으로 섬긴다면 어쩌면 그것은 섬김이 아닐수도 있음을 우리는 알아야 합니다. 섬김의 모습이 문화에 따라 달라져야 하는 것입니다.
이 책은 쉽게 읽을 수 있는 책이지만(저도 순식간에 읽었습니다) 곳곳에 통찰력이 번듯이기에 손에 볼펜을 잡고 줄을 그어가고, 갖가지 모양으로 체크를 하면서 읽었습니다. 실제로 선교사나 선교여행을 준비하는 모든 그리스도인들에게 너무 유익하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우리가 참으로 실수가 많은 자들이지만 이러한 책을 통해 최소한의 실수는 줄일 수 있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겸손은 모든 그리스도인에게 필요한 태도이지만,
겸손을 표현하는 방식은 문화에 따라 달라진다.
따라서, 다른 문화에서 사역하는 선교사의 가장 큰 도전은
선교지 문화에서 발씻김에 상응하는 겸손의 표현을 찾아내는 일이다"
겸손을 표현하는 방식은 문화에 따라 달라진다.
따라서, 다른 문화에서 사역하는 선교사의 가장 큰 도전은
선교지 문화에서 발씻김에 상응하는 겸손의 표현을 찾아내는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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