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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빌 게이츠', 또 쐈다. 본문

삶의묵상

역시 '빌 게이츠', 또 쐈다.

discipler 2009. 1. 22. 22:33
빌 게이츠가 운영하는 게이츠 재단(2억 5천 5백만불)(Bill and Melinda Gates Foudation)국제 로터리클럽(1억불), 영국(1억5천만불) 및 독일(1억3천만불) 정부가 지난 1월 21일에 소아마비 근절을 위해 써달라며 6억 3천만 달러를 세계보건기구(WHO)에 기부 약속을 했다.(기사보기)

'소아마비'는 세계보건기구가 1988년 근절 운동을 시작한 이래 발병률이 99% 이상 감소했지만, 아프가니스탄, 파키스탄, 나이지리아, 인도 등지에서 여전히 매년 최대 2천여명 가량이 발병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경우 1950년대까지는 예방접종을 실시하지 않았으므로 매년 약 2천 명 정도의 소아마비 환자가 발생했다.(1962년 3월 24일자 대한뉴스 제356호를 보면 당시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보건소에서 생후 6개월에서 4살까지 어린이 930,000명에게 소아마비 예방약을 무료로 복용 실시했다뉴스를 들을 수 있다). 그러나 1960년대 후반부터 환자수가 연간 약 200명 정도로 감소됐고, 1984년 이후에는 소아마비를 근절하는데 성공했다.(참조: 소아마비가 사라지기까지)

우리나라에서는 아이가 태어나면 보건소나 병원에서 손쉽게 예방접종 혹은 경구 예방약을 먹음으로써 소아마비를 원천적으로 예방하고 있다. 물론 우리 아이들도 보건소에서 예방약을 먹었다. 바라기는 이번의 기부로 인해 전 세계안에서 어린아이들과 그 부모들에게 고통을 가져다 주는 소아마비가 완전히 근절되어졌으면 한다. 역시 빌게이츠이다. ^^


[빌게이츠의 연설 장면]


The GPEI partners will use the new polio eradication funds to support a range of activities, including:

  • National Immunization Days, when countries aim to immunize every child younger than 5 years old with oral polio vaccine.
  • Supplemental immunization activities focused on providing extra vaccinations to children in high-risk areas.
  • Research into new vaccines and ways to ensure they are available to vulnerable children.
  • Surveillance activities to detect cases of polio so that progress can be measured and outbreaks contain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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