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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세계 인권현황을 알아보자

discipler 2008. 1. 17. 2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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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비정치적 인권NGO인 프리덤 하우스(Freedom House)는 매년 각 국의 정치적 자유 보장의 정도에 따라 13단계로 분류하는 보고서를 발간해 오고 있다.

2008년도 새 인권보고서에 의하면 북한은 전체 조사대상 193개국 가운데 하위 22%인 비자유국으로 규정되어 정치적 자유와 인권 모두에 있어 최하위인 7등급으로 36년째 분류됐다.

정치적 자유와 인권 모두에서 가장 최악의 국가들은 바로 북한을 비롯하여 미얀마와 쿠바, 리비아, 수단, 투르크메니스탄 등 8개국이다.

정치적 자유가 부분 또는 전체적으로 제한되는 국가들은 러시아와 중국, 파키스탄, 케냐, 이집트, 나이지리아, 베네수엘라 등으로 지난해를 기준으로 볼 때 정치적 자유가 후퇴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팔레스타인을 비롯해 이집트와 레바논, 시리아 등 중동 주요국들은 인권상황이 후퇴되었다고 한다.

최근 베나지르 부토 전 총리가 암살당한 파키스탄과 대선 결과를 놓고 폭동이 발생한 '케냐 '역시 인권 악화국으로 분류되었다.

특히 우려가 되는 곳은 중국이다. 중국은 '북경 올림픽'을 앞두고 100만명 이상의 인구를 북경 등에서 강제 이주시키는가 하면, 북한에서 탈북한 이탈주민들에 대해 북한 송환을 가속화하고 있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정치적 자유가 보장되는 국가의 수는 세계 193개국 가운데 90개국으로 전체의 47%였으며, 자유가 부분적으로 보장되는 국가는 60개국(31%)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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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글::
프리덤하우스 연례보고서 '북한, 최악의 언론탄압국'
2008년 인권지도 보기
2008년 인권보고서의 도표와 그래프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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