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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사 멤버케어

discipler 2006. 11. 28. 13:57
선교사 멤버케어, 세계적 관점과 실천/켈리 오도넬 편집/CLC


이 책(원제: Doing Member Care Well)은 CLC가 기획한 '선교의 세계화 시리즈'의 두번째 책이다. 본서는 전 세계에서 선교사를 위한 멤버케어가 어떻게 실행되는가에 대해 탐구한 책으로 켈리 오도넬이 편집을 하였다. 다양한 안내지침과 개인적 이야기들, 사례연구들, 프로그램에 대한 설명들, 사역표들, 그리고 많은 실제적 충고들을 담고 있어 파송단체와 교회들 특히 훈련기관의 스탭과 선교지도자들, 멤버케어 사역자들에게 아주 유익하다.

제1부는 멤버케어의 상황에 대해, 제2부는 지역적 이슈와 통찰을 담고 있는데 아시아/남아시아/아프리카/라틴아메리카/아랍권 등의 지역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멤버케어에 대해, 제3부는 멤버케어의 제공과 개발에서 주님의 케어/자기및 상호케어/파송자 케어/전문가 케어(신체적 및 의학적 케어/훈련 및 경력케어/팀 구축과 대인관계/가족 및 MK/재정과 지원병참/ 위기 및 우발사고/상담 및 심리학적)/네트워크 케어에 대해 다룸으로 멤버케어의 구조를 한 눈에 볼 수 있게 한다.


한국적 상황에서 살펴보면 한국선교상담지원센터(MCC)/이랜드 클리닉/GMTC 등의 기관들이 있지만 아직까지 여러면에서 선교사 멤버케어의 측면에서 열악한 구조 아래 있다. 그래서 역자는 선교사 멤버케어는 더 이상 선교사들의 "생존"을 위한 것이 아니라 그들을 "양육하고 성장"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것으로 새로운 사고의 전환이 필요함을 역설하고 있다.

한국교회와 선교단체들이 이러한 선교사 멤버케어에 대해 책임의식을 가지길 바라고, 각 선교단체들이 단지 선교사를 파송하는 수준에만 머물지 말고 그들을 전 인격적으로 돌보는 체제로 전환되길 바란다. 무엇보다 이러한 일을 위해서는 전문가들이 필요하다. 선교사 멤버케어에 소명의식을 갖고 일하는 주의 일군들이 더 많이 일어나길 바란다.

멤버케어는 선교인력의 양육과 발전을 위한 선교기관과 교회, 선교단체에 의한 지속적 자원 투자이다. 멤버케어는 선교와 관련된 모든 인력들(선교사, 지원스텝, 자녀, 가족)에 초점을 두며, 따라서 선발에서 은퇴에 이르기까지 삶의 전 과정을 다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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