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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르푸르 사태"에 대한 뒤늦은 관심

discipler 2006. 11. 3. 01:40
오늘 세계복음주의연맹(WEA)의 홈페이지에 들어갔다가 "Global Day for Darfur"라는 배너를 보면서 다르푸르 사태에 대한 소식을 듣게 되었다.

지난 2006년 9월 17일은 '다르푸르를 위한 날'이었고, 세계복음주의연맹(WEA)은 '다르푸르의 날'에 맞춰 1주일간 대량학살 종식을 요청하는 행사를 개최했다는 것이다. 이 대회의 제프 터니클리프 국제조직위원장은 "이미 사망한 40만명을 되살릴 수는 없겠지만 적어도 앞으로 발생할 희생은 막을 수 있다. 전 세계 복음주의 크리스천 커뮤니티는 다르푸르 위기에 맞서 믿음을 보여야 한다"고 밝혔다.

2003년 2월부터 정부지원을 받는 민병대가 자행한 대량학살로 목숨을 잃은 다르푸르 주민은 40만명이다. 또 거처를 잃고 난민이 된 주민만 3백 50만명에 달한다.

국제사회의 압력으로 다르푸르 정부와 민병대는 평화 협정을 맺기도 했지만 폭력 사태는 여전히 지속되고 있다.

평화의 왕이신 예수님이 이 땅에 온전한 '샬롬'을 주시길 기도한다. 우리 모두 함께 '다르푸르 사태의 종식'을 위해 함께 기도하자. 우리의 무릎을 십자가앞에 끓자. 그리고 눈물의 기도를 드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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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기도정보에 따르면 200만명 이상이 1983년 이후 전쟁과 계획적인 대량학살과 기근으로 사망했고, 500만명 이상의 남부 수단인이 국내에서 거주지를 상실하고 난민이 되었으며, 다른 50만명의 난민들이 주변국에서 살고 있다고 한다. 내가 알고 있는 이집트의 한 선교사님은 '수단난민을 위한 학교'에서 가르치고 있다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었는데 이제야 그러한 사역의 필요들이 더 깊이 다가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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